 cheese11 |
등록일:
2008-08-22 10:35:48 , 조회:
1,912 |
지금 18개월인데
지금까지 아주 피부상태가 좋아서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엄마가 아토피예요.T.T(지금은 아주 양호한 상태)
그런데 7월1일에 일년 반정도된 아파트로 이사를 했어요.
신도시라서 나름 가장 오래된 아파트를 골라서 간건데
딱 삼사일전부터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목주변이며 팔꿈치 얼굴 금세 장악당했어요.
저도 이사오고 피부좀 안좋아진다 싶었고 두통이 심했어요.
아기에게 나타난게 저로 인한 유전으로 아토피가 나타날때가 되어서 나타난건지 아니면 새집증후군이 나타난건지...모르겠어요.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이렇게 초기일때 병원에 가서 약을 쓰고 확 잡는게 나을런지..그렇게 해서 한번에 잡힌다는 보장만 있으면 그렇게 하겠지만...
지금 친정으로 피신해왔는데 여기가 공기가 좋아서...여기서 지내보며 스스로 진정되길 기다려야할지...
아기엄마들께 조언좀 구합니다.
아기가 긁는거...정말 못보겠어요.
저는 이제 노하우 백단이니까 저한테 다 옳겨왔으면 좋겠어요.T.T
일단 다시 이사는 가려고 합니다.
친정에서 지내는게 혹여 헛되게 시간만 보내고 애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것일까봐 걱정입니다.
양약의 당장의 달콤함을 알기에...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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