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민이네 |
등록일:
2007-09-01 16:19:28 , 조회:
1,049 |
큰 애가 생후 8개월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는데 올 당시에 아토피를 앓고 있었습니다. 중증을 아니었지만 귀 밑과 무릎 뒤가 늘 피딱지로 덮여 있었죠.
밤잠 못 자고 긁는 것은 기본이고...ㅎㅎ
어쩔 수 없이 귀가 얇아 지는 아토피 맘이다보니 그동안 좋다는 것은 두루두루 섭렵했습니다.온갖 건강식품과 보습제등...
연고사용은 하지 않았고요.
현재는 만 7살이 지나고 있는데 거의 완치상태입니다.
목욕이나 보습은 늘 신경써야하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제품으로 별 문제없이 사용중이니 비용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아이의 아토피때문에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먼저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방문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집 선택시는 카펫이 깔리지 않는 곳으로 하셔야 할 거고요,그리고 아이에 맞는 재료로 만든 다양한 샤워용품이나 보습제도 시도해 보시고요.
우리애 같은 경우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증류수(일반 마트에 팔거든요)를 2년정도 먹였고 카모마일과 라벤다성분의 목욕용품과 보습제가 맞아서 사용중입니다(가격은 3000원 정도).
아토피아 이곳은 힘들 때 방문해서 힘이 되었던 사이트다 보니 한번씩 들르게 됩니다.
암쪼록 건강하시고 귀여운 아이들의 괘차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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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77sj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