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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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제목 : 초코렛을 아빠에게꼬옥사오라고하고 않사오면 울어요.집착인가요?

bommob

등록일: 2007-03-28 12:28:21 , 조회: 992

아이가 과자는 자신이 먹어선 않되는건줄 알고 엄마가 주는것이외에는 않먹어요.
그래도 좋아하는건 초코렛을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유기농 초코렛을 사주곤 했는데 바쁜날은 멀리 못가고 그냥 시중 초코릿을 사주다가
아이에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금하게 하고 싶은데
아이는 많이 울어요.맨날 아빠에게 초코렛사오라는 말만하고 전화해서도 그말만하고
생각해보면 심하게 올라오는게 아니니 유기농초코렛 많이 사다놓고
하나씩 퇴근할때마다 주면 되는건데 아이를 많이 울렸다싶은 생각이 들어요.
초코렛이 달콤해서 신경질적인 아이에겐 어찌보면 약이 될수 있는건데 그쵸?
부모와 아이가 소통이 않되면서 아이가 더 상처받은거 같아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살4살아이 있습니다.
큰아이가 아토피가 심하고 둘째는 습진정도의 약한 아토피가 있습니다.^^

blueskyy2

아토피는 조금 먹고, 많이 먹고를 떠나서 안좋은 음식일수록 바로 안올라오더라도 몸에 축적이 돼었다가 나중에 확 솟구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초콜렛은 유기농도 안먹이는게 나을것 같아요.

2007/03/28 13:24
59.3.42.179

subinine

저희 딸아이도 아토피이고 초코렛 정말 좋아합니다.. 집사람이 반대하지만 제가 먹이기 시작해서 그맛을 알아버려서 .. -..-;;
저희는 유기농 초코렛을 주로 먹이고요... 일단 사오면 사탕크기만하게 다 잘라서 락앤락에 넣어둡니다. 그리고나서 착한일을 하거나 하면 하루에 한조각씩 줍니다. 처음에는 다 먹으려고 하지만 그렇게 조금하다보면 아이한테 락앤락통채로 던져줘도 한조각만 꺼내먹고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 한조각 먹는걸로도 제 딸아이는 하루종일 행복해합니다. 물론 부모마음은 찢어지만....
저희는 이렇게 나름대로 적응하고 삽니다. 이미 알아버린 맛을 강제로 못먹이기는것도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타협하고 삽니다.

2007/03/30 10:50
211.217.58.221

jammanbo77

아직 만3세면 자기주장이 더강할때 아닌가요??
그리고 고만한 아이들은 다 초콜렛마니아에요 ㅎㅎㅎ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강하게 나오실때는 나오시구요
아빠가 사오겠다고 약속을 하셨으면 꼭 약속을 지키셔야지요
아이가 아직 이해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왜 많이 먹으면 안돼는지를 설명해야할것 같은데요
저희아이도 그런점에서는 일등이였어요 (때쓰고 고집부리는것 )
그런데 조금식 낳아지더라구요
약속이라는것두알구 자기가 아토피라서 조금은 줄여야 한다는것두 알구요
그래두 아이이기때문에 자제력이 없지요
그러니 맘께서 조금은 힘드셔두 안될때는 확실히 안돼게
약속은 꼭 지키시고 지켜질수 있게 하는것이 좋을것같은데요
ㅎㅎㅎ
저에 생각입니다 ^^

2007/04/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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