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원엄마 |
등록일:
2000-07-28 21:00:00 , 조회:
1,959 |
우리 해원이는 6세로 애기였을때 손목과 팔.다리의 접히는 곳에 약간의 태열기가 있었을 뿐! 그렇게 심하진 않았어요..
연고도 사용하지 않고 3살때까지 지냈는데 점점 주위에서 그렇게 놔두면
심해진다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한다고해서 일주일분의 항히스타민제,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받아서 4살때까지 쓰고도 남았어요.
그러다가 유치원에 들어가서 간식,유치원에서의 점심때 주로 육식,우유를
먹고 처음 시작하는 규칙적인 생활이 해원이에게 힘들었는지 갑자기
눈주위가 빨개지고 팔과 손목, 손등이 빨개졌습니다.
그리고 온몸으로 번지면서 심해져서 치료를 받는데 더더욱 심해져서
병원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것 같아서 과감히 치료를 중단하고
야채스프를 먹이게 됐습니다.
4개월동안 야채스프와 현미차를 먹이다가 일주일동안 감기로 입원해서
못먹이다가 다시 4개월을 더 먹였습니다.
처음 화상입은것 같은 증세와 각질은 많이 없어졌는데 온 몸이 거무스름하고
노르스름하게 변하면서 닭살처럼 변했습니다.
우연히 8체질 (금양인)을 컴퓨터를 통해 알게되면서
야채스프 자체도 뿌리채소와 버섯으로 된 것이므로 해원이에게
맞지 않겠다 하여 끊었습니다.
지금은 금양인에게 이로운 음식과 키토산, DHA, 솔잎차, 무수 포도당,
선식(금양인에게 해로운 야채나 채소, 현미는 제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성수+루이보스티를 끓여서 목욕(하루에 한번)시키고,
알칼리수를 먹입니다.
그 결과 몸색깔이 좋아졌고 닭살기도 많이 없어졌지만 얼굴(특히이마와눈주위)
과 손, 팔은 긁으면 빨갛고 진물이 나다가 각질이 생기는것이 반복됩니다.
그런데 그 반복 와중에 나쁜증세가 저번보다 조금씩 심하지 않게 나빠집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온도도 중요해요.
실내온도 27도만 되면 얼굴이 빨개지니 그때는 에어콘을 켭니다.
에어콘은 실내온도 26도에 맞추면 증세가 금새 좋아지고 잘 놉니다.
신기하게도 금양인에게 이로운 음식이 해원이가 건강할때 즐겨 먹던
음식들이었어요. 평소에 해원이가 수박을 싫어했는데 현미차로 치료하는
과정에서 몸에 열을 뺀다고 수박, 참외를 자주 즐겨 먹였습니다.
밤에 잘때는 긴바지를 입히면 무릎뒷부분은 좋아지고 긴팔을 입히면
팔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긁어버리면
다시 상태가 나빠집니다.
해원이 치료를 하는동안 제가 하는 방법이 좋은지 계속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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