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원엄마 |
등록일:
2000-07-31 11:00:26 , 조회:
1,417 |
건모엄마 wrote:
>해원엄마 wrote:
>>건모식사 및 간식에 포도당을 사용하시던데 하루에 숫가락으로 어느정도의 분량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포도당은 정제포도당인지 무수포도당인지? 어린이에게 포도당을 날마다 사용하면 신진대사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그러던데요 (인턴의사말) 저도 해원이에게 포도당을 차숫가락으로 5분의 1을 솔잎원액에타서 하루에 한번씩만 줍니다. 참고로 해원이는 무수포도당을 씁니다 무수포도당은 병원에서쓰는 포도당주사의 원액으로 바로쓴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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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모엄마입니다.
>제가 8체질진료시작초기부터 늘 마음속에 의문이었던 것이 바로 포도당 사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났던 한의사선생님들 거의 모든 분께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포도당 주사의 경우 몇 %라고 혈액에 주입할수 있도록 농도 조절이 되어있을 것같은데 입으로 먹는 포도당은 입의 감미에 따라 농도를 아무렇게나 조절하지 않습니까.
>문의들였던 8체질한의사님들 거의모두가 목양체질이나 당뇨증세가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금양, 금음체질인 아토피체질에는 포도당이 약이 된다하여 저는 그 분량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메이플시럽이나 조청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최근 과일 빙수 만들때 예쁘게 눈처럼 뿌려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주신 메일읽어보니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게 전화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포도당 구입처를 개인적으로 가르쳐드렸기 때문입니다.
>만일 포도당 사용이 신진대사 작용에 문제가 된다면 이점은 저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공지해 드려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당장 지금부터라도 포도당 사용을 중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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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한의원의 소개로 을지로 근처 명신상회에서 구입한 '함수결정포도당'으로 대상(주)에서 만든것으로 되어있어서 그것이 정제 포도당인지 무수포도당인지는 월요일 전화로 알아볼 작정입니다.
>이 포도당은 제가 치료시작당시 회사로 문의한바(식용인지가 의심스러워), 회사로부터는 식용이며, 설탕에 비해 50%감미 수준이고 이것이외에 당뇨병환자용 포도당이 따로 시판된다고 들었습니다.
>
>정말 중요한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댁에서 사용하는 포도당량이 병원에서 권장하는 적정량인가요?
>해원이가 몇살인지 또 몸무게는 몇Kg인지도 알면 저의 아이먹이는 데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 아울러 그런 포도당은 어디서 살수있는지도 부탁드립니다.
>
>저는 8체질 덕분에 아이를 고쳤다고 생각하고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식이요법을 충실히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글을 쓰며 한편 8체질하는 사람들의 맹목적이고 조심성없는 이러한 의료행위에 대해 실망하고 분개합니다. 포도당이 한약재가 아닌한 마땅히 내분비계 전공의에게 우선 자문을 구한뒤 환자에게 처방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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