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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3-08 09:41:15 , 조회:
1,048 |
안녕하세요
하나소아과 구본석입니다.
아토피와 자극성 피부염은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아기의 경우에 아토피가 있지만 주증상은 침으로 인한 자극성 피부염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극성 피부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궁극적으로 자극성 피부염의 치료는 자극이 되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침을 마음대로 멈출수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여 진물이 나오거나 하는 정도라면 약을 사용해서 치료해야 하지만 어느정도 증상일 때는
그냥 지켜 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신에 보습제 크림들을 침이 주로 묻는 부위에 두껍게 발라서 피부가 직접
침으로부터 자극받는 것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토피와는 달리 침을 흘리지 않게 되면 자극성 피부염은 저절로 없어지게 되니 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겁을 내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이어 또 질문 드립니다.
>울아가는 6개월이 지났습니다.
>침을 흘리기 시작하면서 볼과 턱이 오돌토돌 해지고
>진물이 나기도 하다가 연고를 바르면 괜찮아집니다.
>문제는 연고를 발라주고 괜찮아 져서 연고를 끊으면
>다시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이럴경우 지속적으로 연고를 발라주는게 좋은가요?
>의사선생님은 침을 흘리지 않게 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는데
>아직 침이 멈출 기미는 보이지 않고
>연고로 그때까지 버티자니 부작용이 무섭네요..
>보습크림은 이것저것 구해서 듬뿍발라주고 있는데도 효과가 없습니다.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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