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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2-09 12:39:37 , 조회:
608 |
아토피성 피부염 일기는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실마리가 된다. 간단해도 좋으니까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 좋다. 지금 무엇이 가장 피부염을 악화시키고 있는지 원인을 발견하기 위해서 짧은 내용이라도 보통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두 줄이라도 꼭 적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날짜, 날씨, 하루의 행동, 피로도, 식사 내용, 뭔가 특별히 신경쓰는 점, 증상 그리고 약을 제대로 먹었는가, 발랐는가를 기입한다.
상세히 쓰기보다는 메모 형식으로나마 매일 장기간 계속 쓰는 정성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느 때 무엇을 먹었을 때에 가려워지는지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회의 등으로 담배연기 속에 있던 날, 남들과 긴장해서 이야기한 날, 백화점에 갔던 날 등 어떻게 나빠졌는가 하는 등의 일기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 단계를 발견하는 실마리가 된다. 이는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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