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록일:
2005-12-09 12:45:09 , 조회:
845 |
우리들의 몸 주위에는 피부병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너무 많다.
두드러기는 등푸른 생선이나 조개류, 새우, 게, 달걀 등의 식품이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많고 식사 후 갑자기 피부가 빨갛게 붓고 심한 가려움을 겪게 된다. 식이성 두드러기는 1~2일 사이에 서서히 없어져 버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I형의 알레르기이다.
가려움이 심해지고 목에도 염증이 생기면 호흡 곤란이 된다. 심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만성화된 경우에는 한약이 효과가 있다.
피부병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총칭이 되어 Ⅳ형 알레르기로 분류되어 있다. 피부에 무엇인가 자극을 직접 받으면 피부 표면의 세포 성분과 결합을 일으키고 그것이 항원이 되어 알레르기에 의한 피부염을 일으킨다.
이러한 구조는 I형 처럼 즉시 일어나는 게 아니어서 지연형 알레르기라고 부른다. 피부병의 발생 원인은 옻나무, 항로(거망옻나무), 은행나무 등의 식물에서부터 화장품, 내의, 안경, 목걸이, 손목시계, 세제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따라서 피부병은 그 자극의 원인을 찾아내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두드러기처럼 1~2일 정도로 완전히 증상이 없어져 버리는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낫기 어려운 병이다.
일단 피부병이 생기면 재차 생긴다고 하는 면역 기억이 남아 버린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스테로이드제에 의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는데 다음 번에는 듣지 않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스테로이드제에 의해 같은 자극을 반복해서 피부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점점 강하게 되고 또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염이 심해 환부가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두드러기 원인을 알고 있다면, 예를 들어 새우가 원인이라면 먹지 않는다든지 하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신선한 것은 괜찮지만 조금 오래된 것이나 익혀서 시간이 경과된 것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돠 있는데 하제를 먹이면 쉽게 낫는다.
새우를 직접 먹지 않아도 새우가 들어있는 요리의 야채나 즙을 입에 넣는 것 만으로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적절히 대처해야만 한다. 전신이 새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료 기관에서 항히스타민제의 주사를 맞으면 곧 낫는다. 한방에서는 갈근탕 말고는 즉효성이 있는 것은 없다.
예방으로서는 알레르겐의 식품을 두 번 다시 먹지 않도록 하는 것 이외에 위를 튼튼하게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위가 약하면 자극이 심한 식품, 염분,당분 이 많은 탄산 음료, 식품이 변한 다른 종류의 단백질 등이 침입해서 두드러기를 일으킨다.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사람들이 위를 튼튼하게 하려면 한약 창출의 분말을 식사하기 전에 먹어야 한다. 식사 할 때 생강을 많이 먹으면 좋고 삼백초, 월년초, 이질풀 등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조금 상태가 이상할 때는 곧 갈근탕이나 하제를 박용한다. 만성화된 식이성의 두드러기는 십미패독산이 잘 듣고, 위장이 약한 사람의 만성 두드러기에는 향소산이 괜찮으며, 가려움이 지속적일 때에는 소풍산이 효과적이다.
단, 이것들은 한랭 두드러기나 일광 두드러기에는 효과가 없다. 차가운 물이나 바람이 많은 곳에서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에는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이용한다. 일광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에는 갈근탕이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두드러기라고 해도 한방에서는 그 처방이 여러 가지 이므로 원인이나 증상에 주의해야 함은 물론이다.
출처: 영동한의원(http://www.atopy75.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