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ongsan |
등록일:
2002-12-05 13:12:57 , 조회:
754 |
장나라,김보성은 열애설 부인 도우미(?)’
탤런트 겸 가수 장나라와 영화배우 김보성이 동료 스타들의 열애설을 부인하는 데 증인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4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두 사람이 각각 김재원-전속 코디네이터 누나,김민종-김규리의 열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열애설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해명하는 경우는 많지만 두 사람처럼 제3자가 나서 부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3일 ‘제1회 MBC 영화제’에 시상자로 참가한 장나라는 김재원이 최근 보도된 ‘6살 연상 코디네이터와의 열애설’에 대해 ‘섹션’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자,갑자기 끼어들어 “내가 지켜봤는데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
나는 그 코디네이터 언니랑 몰래 (김재원) 흉도 많이 봤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MBC 드라마 ‘내사랑 팥쥐’에 함께 출연했던 김재원이 열애설로 인해 곤욕스러워하자 주저없이 지원 사격을 해준 것이다.
같은 시상식에 참가했던 김보성 또한 최근 불거진 ‘김규리-김민종 열애설’에 대해 “(김)규리, (김)민종이와 함께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나이의 명예를 걸고 두 사람은 ‘의리파’ 멤버이지 절대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김규리에 대해 “내가 의리파에 가입시켰다.
(김)규리는 정말 의리있는 여자”라고 치켜세웠다.
연예 관계자들은 “장나라나 김보성이 동료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 돌발 행동을 하지 않았겠느냐”고 관측했다.
한편 ‘섹션 TV 연예통신’은 4일 ‘연예계로 확산되는 반미감정’에 대한 보도 직후 미국 팝가수 제니퍼 로페스의 새앨범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를 내보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네티즌들은 “반미감정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국 팝가수를 인터뷰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신인가수의 소식이나 전하는 것이 나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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