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아 |
등록일:
2000-02-20 21:09:53 , 조회:
954 |
이학성 wrote:
>저의 3살 딸이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렸어요..
>벌써 3개월이 지났어요.. 그래서 전혀 몰랐던 아토피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어느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 적어 봤어요,, 실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군요..현재 하고 있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
>"아토피성피부염은 유아기에서 소아기에 걸쳐 특히 많이 생기는 피부병의 일종이다. 증상이 일정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개인차도 매우 큰 복잡한 병이지만 대개 다음 두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습성형으로 빨간 종기같은 것이 돋아나면서 환부가 짓무르고 축축한 느낌을 준다. 이것이 더 진행되면 노란딱지가 앉게되고 머리나 얼굴에 잘생기며 유아기에 많이 볼 수 있다
>둘째로는 건성형으로 피부가 메마르고 거친느낌을 주며 환부가 바싹 마르는 건조한 상태가 된다. 더 진행되면 목, 무릅안쪽, 발뒤꿈치 등이 딱딱해지면서 마치 코끼리 피부처럼 트고 갈라지며 유아기에서 소아기에 걸쳐 많이 생긴다.
>어느 형태이건 가렵기는 마찬가지지만 건성형이 좀더 심한 경향이 있다. 도 습성은 여름에 더욱 심하고 건성은 겨울에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건성형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않는 아이에게 겨울은 매우 고통스러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기능(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많이 감염된다고 하겠다.
>그리고 환자의 체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여간 해서는 잘 낫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뜻밖에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이러한 아토피성피부염의 특효약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이 당근이다
>아토피성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습·건성을 불문하고 위장이 약하고 잘먹지 않으며 야위어 있다는 점외에도 대체로 허약한 아이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체질에 알맞는 처방을 하여 위장을 활기차게 해주면 대개 앞에 설명한 여러증상은 점차 가벼워진다. 즉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토피성피부염을 개선시키는 주용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주변에 있는 식품으로서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을 많이 포함한 것이 바로 당근이다. 이당근을 위의 피부염 증상이 있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1주일에 3일은 반드시 먹이도록 한다, 하루의 양은 길이 15센치미터 정도의 당근반토막이 기준이다
>조리방법은 어떻게 만들어도 상관없으나 되도록 아이에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근쥬스를 먹는 방법외에 건성형의 경우 당근즙을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 외용약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당근을 잘 갈아 그 즙을 가제같은 것으로 적신다. 가제의 크기는 주먹만한 크기면 된다. 당근즙을 적셔 줄줄 흐르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짠 다음 환부를 살짝쌀짝 누르듯이 당근즙을 발라준다."
>- 어느 책에서 퍼온글 -
>
제가 알기로는 야채중 당근, 시금치, 토마토등이 아토피엔 별로 않좋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당근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특히 생당근) 토마토를 먹으면 입주위가 간지롭곤 해서 저는 이들을 먹지 않습니다. 과일중에서도 CITRUS 류...즉 오렌지, 귤, 딸기등 신맛이 나는것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들이라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물론 괴롭지만 각자가 실험해보시길.....무턱대고 평생 피하지 말고----> 이거 심리적인 압박 대단함....진짜..
특히 오렌지 쥬스는 대단히 않좋으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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