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J |
등록일:
2000-02-16 04:32:34 , 조회:
614 |
저도 아토피를 엄청 심하게 알아온 29세 여성입니다.
저희 식구들이 조금씩 다 알레르기 체질입니다.
그 중 제가 제일 심한데,
저의 큰 언니는 대학교 다닐 때 다이어트 한다고 채식을 하다보니
알레르기가 싹 없어졌어요.
요즘은 결혼해서 아기 낳고 우유도 먹고, 고기도 많이 먹으니 다시
알레르기 증상이 조금씩 생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주 약하게요.
저는 원래 너무나도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했는데
요즘 조금 식생활을 바꾸고 있어요.
한 달도 안 됐는데, 덜 가렵고 조금씩 나아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도 아토피였는데 35세에 갑자기 없어지셔대요.
그리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황선영 wrote:
>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 글을올린 황선영입니다.
>오늘도 남자친구하고 병원을 갔었는데 선생님한테 물어보았지요.
>4개월만 식이요법을 하면 채질이 바뀔수 있냐구요?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14살전에 채질을 바꾸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 바꾸지 못할거라구... 그소리를 듣고서 참 암담하더라구요 음식을 먹지 못하는것 보다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항상 이 모습으로 아니면 다음 나의 2세가 이 고통을 받는다는게
>너무 싫어요 이 글을 읽고서 어른이 되어서 나은사람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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