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 |
등록일:
2000-02-07 10:55:39 , 조회:
1,042 |
제가 쓰는 약은....
약사 아저씨에 의하면 생약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르는 약입니다....
제 체질에 잘 맞아서 그런지...효과가 상당히 좋더군요....
상당히 획기적이라고 할만한 정도로 좋습니다....
근데 아직도 그 약국이 별다른 유명세를 타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효과가 사람의 체질에 의해서 상당히 좌우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제게는 효과가 꽤 있으니까요...
특히 팔관절과 다리 관절, 목, 귀에 생기는 아토피에 효과가 좋습니다...
약한 아토피는 하루 밤이면 거의 아물고....사나흘이면...왠만한 아토피는...
자취를 감출 정도입니다....
효과는 스테로이드에 필적할 만한 수준이지만 이상하게도 부작용은...
제 15년 동안 써 본 결과 거의 없었습니다....
내성이 생겨서 더 심해진다거나 하지도 않았구요....
물론 완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종종 아토피가 재발하려고 할 때 두세번 발라주면 없어지고 없어지고 해서...
15년동안 생활에 거의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온 몸에 성한데가 없을 정도로 상당한 중증 환자였습니다...
그 약국에 간 것이 7살 때였는데...그뒤로 아토피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엄마는 그 약국에서 준 약 덕분에 다 나았다고 하시지만....
전 반신반의 입니다...약 때문에 나은 것인지 나이가 들어서 좋아진 것인지...
어렸을 때 일이어서 잘 기억이 나지도 않구요....
거기서 처방해 주는 다른 약의 효과는 저로서는 확실히 보증할 순 없지만....
직경 8센티의 둥글 넙적한 노란 플라스틱통에 담긴 바르는 약은 정말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니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써보세요...2만5천원 정도 할 껍니다..
특히 경증 아토피인 분들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안양역에서 내린 다음 왼쪽 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 건너편으로 나있는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 골목길에 비보약국이라는 조그마한 약국이 있습니다...
간판이 좀 초라해서 좀 찾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4에 물어보셔서 전화번호를 알아두신 다음 찾아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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