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원 |
등록일:
2000-01-20 09:21:51 , 조회:
1,280 |
가려움을 죽이면서 소염작용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원래부터 한방에서는 벽해수라고 해서 바닷물이 가려움에는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토피안들은 몸에 습진이 많아 따갑기 때문에 소금을
그리 달가와하지 않을 거라고 짐작됩니다.(저만 그런가요?)
어쨌든 저는 소금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누가 죽염이나 소금요법 좀 하라고
하면 질겁을 했습니다.
근데 많이 아니 거의 따갑지 않은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굵은 소금을 볶아서
천에 싸서 그것으로 가려운 부위마다 대고 있으면 가려움이 뜨거운 소금기운에
많이 죽습니다. 그리고 천 사이로 나오는 소금 가루들이 상처 진정과
소염작용까지 해주기 때문에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상처도 빨리 아물 수 있습니다. 소금이 식으면 다시 볶아서 사용하고, 볶은 소금은 전자렌지에 다시 뎁혀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욕할 때 그 볶은 소금을 물에 풀어서 샤워를 해주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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