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n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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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의원은 아니지만 사암침법을 쓰는 한의원에 3년째 계속 다니는 중입니다. 처음에 방문은 아토피 때문이었지만, 선천적이 아니라 천식치료용 스테로이드 남용 부작용 케이스라 3년 고생하는걸로 끝났습니다. 그뒤로는 침치료만으로 비염 천식으로 다니는 중입니다. 올 여름 폭염+쌓인 스트레스+과음 등으로 열증이 생겨서 피부가 다시 뒤집어졌었는데
다행히 침맞고 급한 불은 껐습니다만, 증세가 심해서 약을 두달째 복용중입니다.
사암침법은 허준이 놓던 침법으로 침이 주, 한약이 부치료라고 합니다. 저도 침맞고 나면 기운이 빠지는 편인데 침도 원래 기력이 있어야 한답니다.
몸에 맞으면 주욱 다녀보세요. 저희 어머니는 여러병원을 다녀도 손발떨림 저림 증상에 진단이 안나왔었는데 억지로 데려가서 세네달 침맞고 약은 한달만 드시고 좋아지셨습니다. (풍 전단계라고 진단)
정말 심한 아토피는 일단 급하게 양방을 쓰는 게 맞지만, 버틸 수 있으면 한방으로 다스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물론 한의원, 한의사를 잘 찾아가야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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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17:33
203.142.2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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