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nkyu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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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에 항생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상처에 직접 쓰는 것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는 연고 타입 전문 제품들, (항생효과와, 소염효과 있는) 것들로 다스려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상처가 따가운 것은 피부의 진피층이 노출되어서 혈관이 외부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그렇습니다. 따가움이 느껴지신다면 피부가 많이 상한것이니 감염 위험 없는 처방을 받으시면 좋아요~
그리고 명현현상은 자연치유 주의자들이 crisis of healing 이라고 합니다. 치유를 그만두게 만드는 위기라는 뜻이인데요. 중도에 증상이 심해지면 환자의 탓으로 돌리는 무서운 말입니다. 명현현상은 한의학에서도 제대로 깔끔하게 정립 못하고, 의사들의 주관에 따라 명현의 범주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할 개념입니다.
다만 명현현상을 겪고 분명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섭식을 통해서나, 외부에서 전에 없던 자극이 몸에 들어왔을 때, 몸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는 후생유전학에 따르면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어떤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는지에 따라서 다른 특성을 발현합니다. 저는 명현현상이 평소와는 완현히 다르고 강한 자극을 주어서 면역계를 리셋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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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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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lgr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