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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목 : 오랜만에 개인적인글좀 써봅니당

limjjang1

등록일: 2011-05-06 14:44:15 , 조회: 1,100

아토피 참 오래 격었어요 저도 어느새

나이가 참 계속먹으면서 허송세월보냇져.. 훈련소 통지서 와서..  훈련소도 두번가써요 아파서 나와서.

그후에..  공익근무를 하는중 피부가 너무 안좋아져서 못나가고있어요 한 8개월정도됏나.

수원에 유명한 한의원 다녓는데 계속 심해져서 돈 다 쏟아붓고 포기했구..

현재는.      아무런 것도 효과를 보지 못해서.  양약을 쓰고있구요.  이게참 오래써도돼는지 모르겠는데.

하루이틀만 안발라도 바로 리바운드 옵니다..  온몸이..        이제는 그냥 마지막으로 관리한답시고 하는게.

약물 다려 먹는거.  그약재 5가지 인가.  어성초 유근피 삼백초 화피 감초 당귀 같은거.    먹는거랑..  홍삼.    조금씩 먹고.

그냥 우연히 기회돼서 환으로 됀 한약 먹고있어요 ..     이건 그냥 아토피보다 몸에 좋으라구 먹구있어요..   아토피는 아직모르겟고

속이 일단 편해지네요..  이상하게 스테로이드 쓰고나면 기력이 다 쇄한거처럼 엄청피곤하던데..     최근엔 좀 괜찮아졌어요

운동은 잘안해요..   해도 머 효과잇는지도 모르겟고..     하도 많은걸 해봐서..     이젠 먼가 다른방법은 다해본거같아요.

다만 이관리를 장기간 해볼생각입니다..      뼈속까지아토피가 쳐박힌거같아요

watanca2

공익을 하다가 못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궁금해서요... 저는 방위 출신입니다... 소집해제된지.. 16년..

2011/05/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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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jang1

그냥 안나가면 그건 범죄에 해당대서 감방가구 공익 평생해여 안나간날의 몇십배 이상 더해야대고... 골치아파저요.
전 좀 서류내고 해서 못나가구잇어서요..ㄷㄷ

2011/05/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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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jjs

약은 쓰시면서 한약도 드시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에도 말씀드렷지만 혼란속에 빠저서 대책없이 사시는것 같습니다.저만 느낀건지 모르겟지만 저도 하루 이틀 안바르면 바로 올라오던 지경까지 스테로이드를 썼었는데요.그때 심정이 약이 없으면 마치 담배갑에 담배 한개피 남아있는데 마침주변에 담배 파는 곳도없을때 느끼는 그초조함 불안감 과 흡사하다고 할가요.담배를 피우시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과거에 담배도 피웟었습니다,언제 괴물이 될지 모르는 불안한 그기분 정말 내가 평생이러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늘무엇만하면 약부터 챙겨야하고 어쩌다 친구랑 술한잔만해도 다음날 진물이척척 흐르고 정말 우울한 나날을 보낸거 같습니다.극단적인 탈스를 권하고 싶진안치만 스테로이드는 테이퍼링을 하시든 조절해서 조금씩 끈어 나가셔야 합니다.

2011/05/1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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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jjs

약에 의존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치료와는 몇배로 멀어지고 몸 한두군대씩고장 나고 그럴겁니다.면역력도 나빠지는건 당연하구요.유행성 바이러스나 병균돌땐 어린이나 노인 면역제제 사용하는 사람부터 조심해야 하는것 아시죠. 모든걸 조심해야 하구요 늘 불안해야합니다 그렇게 평생 사실건가요.안바르면 바로 올라와도 약의 등급을 낮추어서 발라도 보시고 안발라도 조금 나빠진건 그냥 버텨도 보시고 그렇게 해서라도 안바르는 기간을 조금씩 늘려서 라도 조금씩 끊어 나가셔야 합니다,님글을 보니 참걱정 스럽네요.

2011/05/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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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jang1

진심어린 조언에 참.. 고마운마음뿐이네요. 저도 그얘기를 무슨얘기인지 알고 저또한 그렇게 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나이도 많이 먹었구 이제.. 공익을 빨리 마쳐야해서. 싸이폴엔, 프로토픽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살아야할거같아요.

젤 두려운것은.. 리바운드.. 혹은 스테 부작용. 입니다. 제가 이것떄문에 몇년간 방구석에 쳐박혀서. 2차감염만

수십번 격어서. 진짜 최고 암담한 시절이 떠올르네요. 참두렵지만 .. 언젠간 좋아지리라 믿고...

2011/05/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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