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inc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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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을 일으켜서 다른 분들한테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과격한 댓글에 다른 분들이 눈쌀 찌푸리셨을텐데, 그 사람과 예전에 서로 반말하며 크게 한바탕 했던적이 있던 사이라 이제와서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다시 예의 차리는 것도 우스운것 같아서 원래 하던대로 쓴 것입니다.
제가 감자전분이랑 유산균 이야기를 했던건, 제가 분명한 효과를 보았기에 '혹시 다른분들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제발 다른 분들한테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비용이 크게 드는 게 아니라서 '효과가 없으면 말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부담없는 방법이라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그 방법을 강조하거나 누군가에게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이런걸 시도해본 사람도 있으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라 그런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결국 장사꾼들한테 속아서 그들한테 놀아나는 것쯤으로 치부하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그렇다면 이 게시판이 어떻게 기능해야 한다는 걸까요?
자기가 주구장창 글 남기던 때처럼 ' 아토피는 면역질환이라 민간요법 대증요법 건강기능식품은 아무 효과없다, 한의원도 효과없다, 한약재에서 중금속 나왔다더라, 그나마 양의학이 믿을만 하다, 어떤 신약이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세상은 우릴 왜 이렇게 낳았나, 세상아 망해버려라, 어머니 절 왜 이렇게 낳으셨나요.' 등의 글만 있어야 한단 건가요?
그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려는지 알겠고,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도 있다는 건 알겠는데,
모든 상황에 대해서 자기말이 다 맞는양 억측하고 단언하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떤 것을 먹거나 어떤 방법을 한다고 해서 아토피가 확 낫지는 않겠지만 분명 누군가에겐 어떤게 잘 맞아서 호전을 가져올 순 (완치가 아닌)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상식적으로 믿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는 사실들도 많은데,
다른 사람을 비전문가라며 무시하는 그 사람 역시도 비전문가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그건 그것때문이 아니라'고 단정을 짓는건지...
아무튼 다른 분들한테 소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건 다른 분들한테도 정말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였다는거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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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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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obu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