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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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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의 원인과 특성에 대하여 심도있는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게시판입니다.각 설문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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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entmedic |
저도 이문제를 한번 생각해본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말이죠.. 시골에서도 아토피 분들이 계신걸 보면...또 그분들이 오히려 도시로 와서 좋아진 경우도 있는걸 보면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아토피의 증상이 완화된걸로 결론이 나더라고요... 제 경우 겨울되면 강워도쪽으로 스키장을 자주 왓다갓다 하다보니 겨울되면 상당히 좋아지거든요... 그렇다고 그쪽에 아는 선배가 있어서 며칠 살다보면 처음엔 괜찮아지다가 두세달 지나면 다시 또 살살 올라오더라구요... |
2005/11/09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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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entmedic |
중국으로 어학연수 갔을때도 처음에 두달정도는 씻은듯이 깨끗해졋다가 거기 환경에 적응이 다 되고 나니깐 또 살살 가려워지면서 올라왓던 경험이있습니다. | 2005/11/09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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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카밋 |
이거 저번에 하지 않았나?-_-
전 강원도 열흘 갔다와서 좋아진적 있습니다 |
2005/11/09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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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바닷가에가서 해수욕하고 재미나게 놀다왔을때 일시적으로 좋았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2005/11/09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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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d1052 |
전 제주도 여행다녔더니 간지럽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 2005/11/09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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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엄마 |
아토피아 운영자님~
저역시 보배 데리고 시골가서 살고 싶은 맘 간절한데...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만~ 설문조사 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실제로 그런 환경에서 살면 정말 좋아질수 있는지...혹,체험사례를 찾기 이전에 몇몇 중증 아토피안이나, 아이를 대상으로 그 실험이 가능한지.... 범 아토피아 회원중에 일부 체험단을 구성해서 함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환경이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판단 되지만,,,개인적인 능력으로는 한계를 느낍니다. 보배가 오늘 학교를 못가서리...벼라별 만감이 교차하네요. |
2005/11/09 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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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이 |
작년 여름 강원도 갔을 때..덜 긁었구 피부도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햇볕에 탄 것은 너무너무 안좋던데요...
공기 좋으면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
2005/11/09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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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rsjoo |
저도.. 신혼여행으로 발리 갔다왔을때인데.. 일주일이지만..
그때 혹시나해서 보습제는 물론 연고에다 먹는약에다 잔뜩 실어갔거든요.. 전 원래 부산 바닷가 한번 가도 피부 확 뒤집어지거든요..근데 희한하게도 발리에선 바닷가에서 실컷 놀고 태우고 그래도 멀쩡하더군요..밤에 잘때도 하나도 안가렵고.. 정말 그때 사진보면 이게 진짜 내모습인가 할정도로 피부가 깨끗했어요.. 물론 다녀와서는 다시 잘때 벅벅 긁느라 남편이 자다깨다 그랬지만..ㅠ.ㅠ 우리나라도 공기좋은 시골같은데선 피부가 웬지 좋아질거 같은 생각이 들긴듭니다. 사정상 거기 갈 형편은 못되지만.. |
2005/11/10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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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d4419 |
올 추석때 일본갓다와서 조아졋엇습니다
잇는내내 하루쟁일 햇빛쏘이며(좀강햇슴) 걸어댕겻고 먹는건 안가리고 걍 먹어버렷슴 호텔과 방내부공기는 새집증후군마냥 냄새가 심햇슴 집에서 늘 관리하던거와 반대로 최악의 조건이엇는데 조아진이유를 모르겟슴 생각해보니 해를 쬐고 하루쟁일 걸어당긴 거뿐이 요인이읍는데 스트레스 덜받고 오픈마인드가 되서그런가...마니걸어서 그런가..해를 마니쬐서 그런가.. 알수업씀 -_- |
2005/11/10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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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ongx |
농촌가도 좋아지지 않기도 하다는데요
농약을 많이 쳐서 그런다는거 같다고 ㅡㅡ; |
2005/11/10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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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entmedic |
그니깐요...
제 생각엔 환경이 급작스레 변화함으로 인해 아토피도 "헉...뭔가 바꼇다...이게 뭐징???"하면서 상황파악하느라 안나오는거라니깐요...ㅎㅎ |
2005/11/10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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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entmedic |
순간적인거죠 | 2005/11/10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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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해외의 가서 좋아진 사례에 이어 국내의 시골에 가서 혹은 여행시에 아토피가 좋아진 사례를 조사하는이유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주거환경을 바꿔서 아토피가 극적으로 좋아지는 사례가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집에선 오만가지 요법들과 각종 비방을 써도 안낫던 아토피가 주거환경을 바꿔보니 단 며칠만에도 극적으로 호전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며 분명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의 돌파구를 찾을수 있는 실마리가 될수도 있는것입니다. 단지, 공기 좋고 스트레스가 없어져서라기보다 현재 사는 집의 문제점과 시골이나 해외의 주거환경을 면멸히 비교조사해보면 무언가의 차이점, 그리고 호전이 된 이유를 찾을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재차 설문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 2005/11/10 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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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어머님... 어머님께서 시골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사를 생각하시기전에 먼저 한두달 방학때라도 환경이 좋은 시골로 보배와 잠시 여행을 가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짧은 여행기간에도 보배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본인이 편안해한다면 그때부터는 먼가 본격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이 좋겠지요. 무조건 어려운 이사부터 생각하는것은 반대합니다. 사전체험만으로도 환경변화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지 상당부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단, 시골(여행지)을 선택하는데로 여러가지 여건은 꼭 지켜져야 할것입니다. | 2005/11/10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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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드리는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화학장판(마루)로 깔린 화려한 인테리어의 집은 피한다. (예를들어 최근 오픈된 팬션이나 신축된 건물) -> 본드를 사용하지 않은 100% 친환경자재로 지어진 곳(생태주택)이나 오래된 옛날 전통방식의 한옥이 추천. 2.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물이 아닌 100% 목조주택. (시멘트에서 나오는 방사능과 냉복사, 각종 독성이 의심됨) -> 쥐의 새끼들을 시멘트방에 넣어두면 다 죽어버리고 목조주택에 놔두면 멀쩡하다고 합니다. 3. 마찬가지로 방안의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도 페인트 냄새가 나는 새것들은 피할것.. 요새 생태주택이 관심이 많아지면서 잘 찾아보면 이런 숙박지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통나무 주택등)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우도가 해외못지 않게 깨끗한 환경에 놀랐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환경이라도 위의 조건이 안지켜진다면 가는 의미가 없다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주로 생활하는곳은 집(숙박지) 안이니깐요.. |
2005/11/10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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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만 된다면 체험단을 구성해서 대대적으로 조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 하지만 며칠의 시간이 아닌 적어도 한두달이상의 장기체류가 필요하고 연고사용유무와 탈스, 알레르기등 개개인마다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므로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100% 확신이 없는한 비용적, 시간적 많은 희생이 필요한 도전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2005/11/10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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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띰 |
저도 이런 경험 있는데요..
전 제주도를 가던 설로 여행을 가던 무조건 좋아져 돌아왔습니다.. 챙겨간 약도 보습제도 제대로 바르지도 않고.. 먹거리도 첨에 잘 지키다가 나중에는 암거나 심지어 패스트푸드를 먹어도 가렵지도 않고.. 붉은기 하나없이 좋아져 돌아왔어요.. 가족들도 놀라고.. 당연히 스테먹으면 여행한걸로 아셨어요 스테먹어도 이렇게 극적으로 좋아진적은 없는데 말이죠..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일상을 벗어나서 스트레스도 안받고.. 기분이 좋아서 아닐까?? 나름대로 생각해봤어요 근데.. 또.. 단순히 환경이 바꿔서만은 아닌거 같아요.. 직장에서 단합회 다녀오면 아주 난리가 나거든요.. |
2005/11/10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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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배엄마 |
아토피아 운영자님께 괜한 짐을 드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왠만한건 다 해 봐도 호전을 기대하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각질이 너무 많이 떨어질땐 피부 두꺼운것을 탓하고, 피부가 좀 얇아져서 각질은 적어졌지만, 날카로운 칼로 그은것 같이 피부가 짝짝 갈라지면서 진물도 나고... 아이가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니 마음도 무겁습니다. 보배 왈~ "아침에 일어나서 상처가 많고 적음에 그날의 기분이 좌우된다"는 어느 아토피안의 말씀에 무지 공감한대요 피부가 심할땐 호전이 너무 더딥니다. 느끼지 못할정도로... 그러나 호전은 분명 있겠죠. 겨울나기가 어떨까 싶습니다~ 청정공기,주거환경, 음식~이 삼박자가 맞으려면 경제적 사정도 무시 못하죠.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쉼터를 만들어 보면~어떨까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저의 소망이자 희망입니다만... |
2005/11/10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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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mia |
여행이나 시골가서 좋아지는 경우를 잘 생각해보면 스트레스를 받지않아서가 아닐까요? 놀러가면 기분 좋고 편하니깐요...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하기보단요... 시골도 오래있으면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그니까 맘 편하고 스트레스안받는것이 좋은거같아요. 저도 태국놀러갔을때 약 몽창싸들고 5박6일갔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깨끗해졌었거든요... 좋은환경때문이기도 하지만 쉬러가거나 즐거우면 맘이 편해져서그런거같아요... | 2005/11/10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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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gyuya |
산으로 등산하고 개울물에 몸씻고할때는 증상이 완화되진 않고 그냥 그자리였는데,
(오히려 등산한답시고 땀흘려서 배부분과 얼굴의 인중부분은 심해졌었어요...) 바다에 들어가 수영하고..모래찜질하고..햇빛쬐고...또 수영하고를 반복하면서 정신없이 2~3일정도 놀다보니.. 심했던 발부분의 아토피가 스테로이드 약바른것처럼 말끔해졌습니다.. 놀면서 발에 짓물이 나긴 했었는데 노느라 아픔도 몰랐거든요..;; 바다에서 그렇게 놀면서 약도 안바르고 샤워할때만 평소대로 바디로션정도만 발랐는데...... 라면도 먹고 우유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담배도 뻑뻑피우고해도 가려움은 느끼지도 못하고 그렇게 2주일만에 말끔해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태국에 잠시 놀러갔었을때... 무지 더워서 땀을 비오듯 흘려댔는데도(땀이 많음) 신기하게 가려운부분이 별로 없더군요.. 등산하는것도 좋아하는데..왜 등산할때는 오히려 심해졌을까요?? ㅠㅠ 바다갔을때보다 훨씬 조심했었는데....(인스턴트 절대안먹고, 담배도 안피우는등..) |
2005/11/11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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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은 2-3년전부터 아토피가 시작됩니다.
그때 저희가 켄테이너에서 2년정도 살았습니다. 점점 시작하여 열심히 노력하는데 저녁만 되면 다리, 팔,목,엉덩이 긁기 시작하네요. 올 여름 방학동안 교회에서 캠프을 갔는데 산속에 있는 펜션이라 합니다. 저는 일 관계로 다른 엄마가 데리고 갔는데 3일동안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나 깨끗해지고 저녁에 가렵지도 않고 정말 아토리가 다 낫아다고 했는데 집에 오고 며칠 있다가 다시 올라오고 있네요. 저녁마다 가렵다고 잠을 설치고 있네요. 밤이 두렵다는 생각되요. |
2005/11/11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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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비어멈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저도 이 문제 참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름부터 네 차례정도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좋은 공기, 휘톤치드 등 때문이었죠. 휴양림의 경우 대부분 목조주택(산막 혹은 숲속의 집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1박 내지 2박 3일 이렇게 다녀왔는데, 아토피가 없는 저의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더군요. 아파트와는 다른.. 아이들을 살펴보면, 평소에 비해 거의 긁지 않더군요. 기분도 참 좋아하구요.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안면도를 두번 다녀왔는데, 한번은 펜션, 한번은 휴양림이었어요. 펜션에서는 가려워했고, 휴양림에서는 못 느꼈습니다. 계절탓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펜션엔 6월인가 갔고, 휴양림은 9월 말일에 갔으니까요. 참고로 한비는 건조한 계절에 특히 가려워합니다.(요즘 벅벅 긁고 있지요. 붉은기도 많이 올라오고....ㅠㅠ) 다른 요인도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집과 여행지.... 우선 분위기가 바뀌니까 아이들한테 그게 즐거운 자극이 되서 스트레스도 풀리고.....그런 점도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005/11/12 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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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비어멈 |
추가로, 한비의 아토피 발병요인을 저희 가족은 새집증후군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포(지은지 3년 된 아파트)로 이사갔던 생후 4개월,....그 후 두 달 뒤인 생후 6개월에 발병했지요. 3살짜리 큰 아이도 없던 아토피가, 한비 아토피 발병후 2달 뒤(그러니까 이사후 4개월 뒤)에 생겼지요. 그렇게 정말 미친듯한 세월을 보내다가....그 다음해 5월경 잠실에 있는 외가에 왔습니다. 1주일 지냈는데 좋아지더군요. 다시 마포로 와서 나빠지고...6월에 3주 외가에 있으면서 좋아지고.... 다시 마포로 와서 확~ 뒤집어지고...그리고 친가인 춘천(이지만, 도심이 아니고 농사짓는 외곽의 시골입니다)에 가서 더 나빠졌습니다.(이건 설명이 안되더군요. 공기좋은 춘천에서 왜 더 나빠졌는지.........ㅠㅠ)
춘천에 다녀와서 뒤집어진 한비를.... 다시 외가인 잠실(올해로 지은지 20년째 되는 아파트입니다)에 데리고 왔지요. 여기서 친정어머니께서 매일 동네 공원에 데려고 나가시고, 사우나 데리고 가시고....그렇게 한달정도 지내니 눈에 띄게 좋아지더군요. 그게 8월경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뭔지 모르지만 마포가 안 좋다하고는 마포생활 1년만에 잠실로 이사왔습니다. 현재도 살고 있지요. 잠실도 아시다시피 요즘 재건축중이라서 처음 이사왔던 3년전보다 많이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아예 도심을 벗어나는 것을 고민중입니다.(직장, 학교 여러가지가 걸려서 고민고민....) 요즘 아토피에 대해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남편과 외국자료찾아가며 공부중이랍니다. 여기에 환경(주택, 숲 등)도 당연히 들어가지요....... 많이 자료를 보고 공부하면 할수록 난관에 부딪히게 되네요. 아무쪼록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05/11/12 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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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ird |
전 여행가면 무조건 안좋아지는데...특히 그다음날로...왜그럴까요? 물이 바껴서? ㅠ.ㅠ | 2005/11/13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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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호수 |
저가 지금 군대제대한지 7개월째인데... 사실 군대에 있을때..경북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있을때는 정말로 아토피가 경증이라서 솔루션만 뿌리고 살았는데...부산에 와서 다시 사니까...똑같이 지내는데도 확실히 심해지네요....군시절이 그립습니다...솔직히 군대가기전에는 이정도로 심하지 않했는데...다시 돌아오는 환경에 복귀하는거라 위안삼습니다..^^;; 이놈의 아토피 ..정말로 사람을 피말리네여..군대가서 다 낳았는줄 알았는데...^^:: |
2005/11/20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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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hae |
제 아이는 매일 긁지 않고는 잠이 들지 않았는데 뉴질랜드 가서는 금방 긁지 않고 자더군요. 전 도영민선생님의 배독법으로 치료하다 갔었는데 남아 있던 아토피가 뉴질랜드에서 한달도 안되어 싹 없어졌어요. 7개월정도 있었는데 올때쯤 팔꿈치 안쪽에 조금씩 뭐가 나더군요. 지금은 귀국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약간 가려워하긴 해도 외형적인 피부증상은 없습니다. | 2005/11/21 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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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u0819 |
저는 해수욕장에서 몇일 놀다오면 엄청 좋아져요. 상처있는곳은 처음 물에 들어갈땐 좀 따갑지만
물이차가워서 마비가 되더군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면 상처의 면적이 감소해 있었어요. 천식도 매일 찬물에서 놀았는데 오히려 더 좋아져서 돌아왔습니다. |
2005/11/21 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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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sksk48 |
연고 달고 살다가요.. 고2때 수학여행가서 술마시고선 심하게 구토를 한적이 있어요.;;;
근데 그후로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구토를 한후에 체질이 바뀌었던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
2005/11/27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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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fa1 |
제 아들이 너무 심했을 때 문경온천에 가서 한달정도 온천하고 많이 좋아진 경험이 있습니다. | 2005/11/27 2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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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helon3 |
저희 아들은..피부가 아니라 비염과 결막염으로 증상이 나타났었는데요...결막염은 일년에 서너번이었지만...자려고만 하면 코가 막히는 비염은
가을, 겨울철에 매일 나타나는 증상 이었는데요...이번에 거의 증세가 사라졌어요... 몇가지 요인이 있는데요....우선...진드기방지용 침대커버와 베개커버구요...두번째는 아로마가습기를 24시간 틀어놓았구요... 세번째는 거실벽면을 황토벽지(황토성분이 무척 많은거라고 함)로 발랐어요.....네번째는 산세베리아를 방안에 들여 놓았구요... 뭔지 모르겠지만...몇년간 증세가 차도가 없어서 약도 많이 쓰고..한약도 먹고...수술도 생각해 보고 했는데... 지금은 코 안막혀 하며 밤에 잘 자고 있어요... |
2005/11/29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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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e |
저 유럽 자유배낭여행가서 고생 좀 하고 했는데도 갑자기 피부좋아졌었다고
오히려 여행중 만난 여대생들이 제 피부 부럽다고까지 한적 있었다고 이런경우 있었냐고 글올렸었는데 그때도 저처럼 그랬었다고 많은 분들이 답변 주셨는데..오래전이라 그런지 글이 안보이네요. 유럽중에서도 햇빛 뜨거운 스페인,이탈리아 가서 더좋아졌었는데요. 지중해성 기후가 좋은건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
2006/01/20 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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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0803 |
전 전주지역에서 어선일을 잠시했는데 그때 가렵지도 않고
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
2006/07/25 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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