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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족」이 일체가 되어 병을 고친다.
아이는
아이를 둘러싼 가정환경에 부모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아토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기분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전원이
협력하여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합시다.
- 아빠의 경우
■
엄마와 서로 돕는
것이 중요
아토피의 치료는 아무래도 엄마 중심으로 돌아가는 가정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매일 가사에 쫓기고 가려움으로 잘 수 없는 아이와 상대하여 수면 부족으로 고통을
받거나
하는등... 엄마의 스트레스는 쌓일뿐입니다.
그럴 때는 아빠가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 줍시다.
또, 엄마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심적
여유도 생기기 때문에, 밤에 아이의 대신 보살펴주던가 휴일에 아이를 맡아 엄마에게 자유시간을 만들어 주는것도
좋겠습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의
경우
■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치료
방침에 대해 이야기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있어서 자상하고 엄한 존재입니다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직 자상한 존재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요이상으로 응석부리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 이 조부모의
존재가 치료를 늦추어버리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아토피가 되었냐고 모친을 탓하거나, 치료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잔소리를
해서 모처럼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아이를 혼란시켜 버릴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부부가 서로 이야기해 결정한 치료 방침은 조부모에게도
제대로 설명하여 이해를 받아둡시다.
특히 남편의 부모에게는, 남편이 아내의 입장에서 부부 일환이 되어 치료에 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4.
아이가 아토피가 되어도
긍정적인 사고로 아토피 극복!
아토피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아토피가 되면
그것을 가족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따라 치유의 속도도 달라집니다. 아토피인 것을 마이너스가 아니고 플러스로 전환하는 것이 아토피 극복에의
지름길입니다.
■
악화되었을 때야말로
긍정적인 말을!
아토피 치료는 장기간
걸리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가끔 악화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럴 때야말로 아이에게는 가족의 버팀목이 필요합니다.「나는 너를 신뢰하고 있다」 「너는
잘 이겨낼수 있을것」 「나는 너의 말을 듣고 있다」「너는 나에게 있어 중요한 존재다」라고 매일의 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그렇지만 제대로 아이에게 말로 기분을 전합시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좀처럼 기분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부모가 낙담해버리면 부모의 태도를 민감하게 느끼는 아이도 낙담하게되어 상황은 더
나빠질뿐입니다.
아이의 시선이 되어 그 괴로움을 함께
받아들여 주면서도, 아이 자신이 자신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줍시다.
부모는 동요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
이런
경험은 아토피 치료에 한정하지 않고 향후의 인생의 여러가지 장면에 있어서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발상의 역전으로
많은 약점은 장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아토피이다」「아토피 아이의 부모이다」이것은
불행한일일까요?
발상을 역전하면 많은 약점은 장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생각 하나로 인생은 크게 바뀌어옵니다.
아토피는
몸에 강한 개성이 있을 뿐입니다. 아토피인 자녀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아토피인 것을 악으로
간주하면 부모와 자식 모두 심적으로 위축해버립니다.「가족의 정이 깊어졌다」 「배려의 감정을 몸에 익힐 수 있었다」등 아토피로
플러스가 되었던 것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만 앞으로의 미래는 가족 그리고 아이 나름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가
있습니다.「아토피가 아이가 있는 가족」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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