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아 |
등록일:
1999-10-17 12:56: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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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시립대학병원의 탈 스테로이드 치료 (3)
9. 탈 스테로이드 요법이 높은 비율로 성공하고 있는 이유
우리 병원에는 탈 스테로이드 요법을 한 뒤에 가려움을 멈추는 내복약만 쓸뿐 모두 무치료로 생활할 수 있게 된 분이 다수 계십니다．그 이유는 몇개가 있습니다．제일먼저 ，「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을 알레르기가 아니라 스테로이드 외용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제 2 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한적이 없는 환자에 있어서 올바른 피부의 보습이, 스테로이드 중지후의 환자에게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피부를 건조시키게 했던 것입니다．제 3 은 ，스테로이드나 보습제에서의 이탈을 곤란하게 하는 요인이 다양하게 있는것을 알아차리고，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환경 요인을 포함하여 환자분을 상세하게 진찰하고 환자분과 자주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제 4는 민간 요법의 대부분은 치료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서 피했던 것과 ，일부의 것은 조건을 붙이고 이용했었던 것입니다．이상의 어느 것 하나가 빠지고서는 탈 스테로이드 요법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10. 탈 스테로이드란 무엇으로부터의 이탈인가
1)스테로이드에의 의존증이 있다
「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기타의 병으로 장기에 걸쳐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고 있는 분은 ，다음의 사항을 알고 계십니다．
(1)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피부의 증상은 좋아지고，(2) 사용을 중지한다면 피부의 증상이 나빠지고，(3)다시 한번 사용하면 피부의 증상이 좋아진다．그리고 우리들의 경험에서 보면，(4)장기에 걸쳐 사용하지 않고 자제하고 있으면 ，피부의 증상이 극히 나빠졌던 뒤에 꽤 좋아진다． 이와 같은 경과를 보면 ，「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의 피부는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스테로이드 의존성 피부증)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 스테로이드에서의 이탈이란 ？
그러면，스테로이드에서의 이탈이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스테로이드 없이 피부가 정상으로 작용을 하는 곳까지 돌아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아토피성 피부염은 스테로이드 의존성 피부증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스테로이드 탓으로 나빠졌던 피부는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만 ，원래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스테로이드로 숨겨져 있던 부분만 명료하게 됩니다．그러나，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이 남는 면적은 ，스테로이드를 외용하고 있었던 면적에 비교하면，평균으로 20%정도밖에 없습니다. 따라서，탈 스테로이드는 아토피성 피부염에서의 이탈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미성년자등의 젊은「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의 분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이 보다 많이 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사용에 관한 기억이 피부의 세포에게 있는가？
세포는 어떻게 발달해 가는가를 결정하는 생물학적 기억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기에 외용 했던 스테로이드에 관해서 피부의 세포가 기억하고 있는것인가 어떤가는 금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강한 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물이 성장 도중의 아동기의 피부의 세포에게 작용했기 때문에 ，외견상은 안정되고 스테로이드 이탈이 된 것처럼 보여도 생물학적 기억에서는 이탈하지 않았다고 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탈 스테로이드 요법을 종료한 쪽은 장기에 걸쳐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탈 스테로이드 요법이 끝난 때에는 스테로이드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을터인데 ，피부가 장기에 걸쳐 불안정한 것에는，무엇인가의 원인이 있을 것같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보습제에서의 이탈도 필요
탈 스테로이드 요법에는 또 하나의 이탈이 있습니다．스테로이드 의존이 있는 경우에는 연고에 대해서도 의존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단계법으로 보습제를 중지하면 ，스테로이드를 중지했던 때와 같이 과격한 이탈 증상이 대부분의 경우 나타납니다．이것을 모르기때문에 스테로이드에서의 이탈이 잘 되지 않는 예가 자주 있습니다．
11. 탈 스테로이드 요법을 받기 위한 각오
1) 증상의 악화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높은 열，전신의 나른함, 전신의 부종(부어오름)과 붉은빛，１- ２ 주간 전신에서 노란 액이 하루종일 나오는등의 과격한 증상，전신이 거무스름해지고，다양한 크기의 껍질이 벗기지는둥의 외견상 좋지않은 증상, 밤에도 잘수없는 과격한 가려움이 일어납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이 보통의 사람으로는 믿기지 않는 지독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눈껍이 붓고 눈이 열여지지 않는 혹은 닫여지지 않는다，얼굴이 땡겨 입이 열어지지 않아 먹기 힘들다，목이 붓고 갈라지거나 아파서 돌릴수가 없다, 옆을 볼수 없다, ，팔이나 손이 붓기도하고 손가락이 갈라지기도 해 물건을 집을수가 없다, 전신에 있는 갈라진 틈으로 하루종일 노란 즙이나 피가 나온다，과격한 가려움이 일어나 가려움억제 약을 먹어도 듣질 않는다. 가슴에서 어깨에 걸쳐 긁은 상처뿐이고 정상적인 피부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보,베개,이불이 피투성이로 되어 있다. 빨간것이 좀 낫기시작하면 전신이 새까맣게 된다. 얼굴이나 등에 ３ｃｍ도 넘는 비듬과 같은 껍질이 붙고 보기 흉하다，안면에 비듬같은것이 붙는다．가장 심한 경우에는 이와 같은 것이 일어나는 것을 환자분이나 그 가족의 분이 알고 난 뒤 탈 스테로이드 요법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많은 분은 이와 같은 지독한 상태가 무서워지기 때문에 ，다시 한번 스테로이드 외용을 시작하게 되는것입니다. 본인이 납득하고 있어도，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반대하기 때문에 치료가 계속 진행되지 못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나，지독한 상태는 스테로이드 또는 보습제를 중지하고 나서 평균으로 약１주간후가 피크이고 ，그 후 서서히 좋아져 갑니다．지독한 상태가 불안하여 이 요법을 중단한 분 이외는 모두 심한 상태를 극복하여 좋아져 가는것입니다.
2) 긁고 버려도 후회하지 않는다
탈 스테로이드 요법중에은 과격한 가려움이 일어납니다．이것은 강한 내복약을 많이 먹어도 도저히 억제되지 않습니다．따라서，어떤 사람이라도 긁어 버립니다． 물론 긁지 않는 쪽이 빨리 낫습니다만 ，긁어 버렸다 해도 결코 자신을 꾸짖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보습제에서의 이탈을 하고 피부가 건조 해져 조금 지난 무렵에는 （여기에 도달하기까지는 빠른 사람도 느린 사람도 있습니다）점차로 긁어도 상처가 생기기어렵게 됨으로 피부가 건강해진것을 알수 있습니다.，피부가 좋아져오면 비듬같은것이 눈에 띄게 되어 오히려 악화된것처럼 보이나 불필요하게 된 피부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고 확실한 개선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3) 약에의 의존을 없애고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하는데 유의한다
지금까지는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약에 신체적에도 정신적으로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앞으로는 가능한 한 약에 의지하지 않는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을 하려고 하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이나 규칙적인 올바른 식사（１일 ３ 회）·수면등을 유념하고，피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일에 과중한 부담을 걸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운동이 필요
피부의 건조가 진행되어 꽤 증상이 좋아지면 ，개선을 빠르게 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빠른 걸음（워킹）과 유연 체조（스트레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또한，온천에 담그는 것은 가벼운 운동이 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되어 처음으로 유효하게 됩니다． 단지，빈번하게 입욕하면 피부가 연약해져 긁을때 상처가 생기기쉽게 됨으로 상처가 낫기시작할때 가려움이 증가해 악순환이 일어납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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