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엄마 |
등록일:
1999-12-30 09:22:03 , 조회:
1,925 |
후유...아토피가 이렇게 무서운 병인지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네요. 전 5개월이 막지난 딸아이 엄만데 생후2개월정도에 땀을 무지 많이흘리더니 아이 얼굴이 딱지로 범벅이 되더군요. 병원에서는 아토피피부라고하고..어른들은 크면 다 나으니 걱정말라고 하고....아이도 그렇게 보채는것같진 않고....그런데 찬바람이 불면서 아이얼굴이 계속 벌개져 있는거에요...밤에두 자주 긁고 피까지 나는바람에 손을 꽁꽁 싸매둔답니다. 그러다 기관지염때문에 병원을 다니게되었는데 의사선생님들이 너무너무 불쌍해하며 심하다고 보시는분마다 약을 주시네요..그래서 도대체..아토피가 뭔가..여기저기 기웃대다....여기까지 오게되었는데...심각하고 무서울 정도네요...우리아인...더마톱연고를 2일정도 바르면 거의 다 나았다..다시..재발됐다 그러는정돈데....더 병을 키우기전에 병원에 가볼작정이랍니다. 여자아이라...신경이 많이쓰이고...더 심해질수 있을지모른다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는군요....그런데 어린아이한테두 먹는약도 주고 하나요?
참...그리고..여기 정팅은 어케 참여해여? 앞으론 자주들려서 많은것을 배워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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