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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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말도 안된다...

등록일: 2010-07-22 17:05:18 , 조회: 523

스테로이드 안쓴지 10년은 됐다. 정확히 말해서 일년에 1주일정도 사용했다.
최근2,3년은 완전 안썼다.
근데 봄마다 심해진다. 진물이 지랄같이 난다.
이번의 그 증상은 충격이 심했나 도통 가시질 않는다.
언제든 다시 심해질수 있다는 걱정.
실질적으로 중증의 지금상황
뭐 좀 좋아졌다해도 기본적으로 그지같은 피부의 상황에서 좀 좋아졌다는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선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 똑같이 이상한 피부라는 거다.
티비를 봤다. 어떤 할머니의 팔이 나왔다.(정상인)
나랑 비슷하다.탄력없고 쪼글쪼글...
지겹다. 이생활.
계속 지겹고 짜증나고 이런감정이 쌓이기만하겠지...
나란사람의 인생은 좋아져본 경험은 없다. 심해진 경험뿐.
좋아졌다고 기뻐해야하는게 경증 아토피정도..
사실뭐..경증..살만하지않나?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별것도 아닌 경증이 죽겠다고 할때, 힘들다고 할때...참...막말하고싶다.;;
인생은 불공평하다.
인생은 좆같다.

topman87

생활습관을 한번 돌이켜보세요...최근에 피곤에 시달렸던적은 있는지..

몇개월동안 항생제처방을 오래받으시지않았는지..

돌이켜보며 다 원인이 조금씩은 있더라구요...최근에 너무피곤해서 면역력이 급격히저하됬던가

인스턴트만 너무먹지않았는지..ㅎ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저두 단념하고 받아들이면서 다른 큰병

없이 살수있다는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비록 폼나고 멋있게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지마 때론 받아들이면서 소박하게 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우리곁에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이 있답니다!!

2010/07/31 00:57

myelf

전 가을마다 심해지는데..
한의원 간 목록을 보니 매 년 가을마다 가서 1~2개월 치료했었더라구요.
올해는 큰 스트레스로 인하여 여름부터 시작되었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마음을 잘 다스리시구요. 힘드시면 이 곳에서 정보교류와 수다를 마니 떠세요. 같이 해드릴께요. ^^

2010/08/09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