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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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저는 요즘 좋네요..

등록일: 2011-11-30 19:26:43 , 조회: 683

겨울...
흐하~
전 정말 추운겨울이 싫습니다.
몸은 건조해지고..
복춥고건조해지니 몸이 움츠러 들고 피부는 쉣더퍽 이고..ㅋ
사실뭐...내일모레가 3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이 인생을 돌아보면...
행복했던적은...사람같이 살아온 시간은..정말 지극히 제한되고 짧았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힘들었던 삶으로 마이너스 시키면...삶의 질이 마이너스일지도..ㅎㅎ
그래도 전 나름대로 의지가 강했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해도 집안을 위해 돈벌어야 겠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나이에 칼같은거 사서 팔다가 불법무기 판매자로 잡혀 50만원 벌금도 내보고...하하.;
공무원셤 보겠다고 책사다 공부도 좀 해보고..
교도소에서 야간에 다이어리 만드는것도 해보고..
그외에도 정말 많은 알바를했지요.다른사람들이 모두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많이 들 말해줍니다.
정말 하루하루 진물로 지옥같았지만 상대적으로 쪼금만 몸이 좋아지면 알바를했습니다.
또 몸이 심햬질걸 알았기대문에 정규직은 안하고 아예 알바만 했었죠..ㅎㅎ
아무리 몸이 좋아지더라또 다시 심해질걸 알았기 때문에나의삶은 항상 심해질때를 대비하는 삶이었죠..
그래서 항상 돈에대한 집착이잇었고..여자친구를 사귀고 그런일은 사치였습니다. 어자피 심해지면 헤어질테니깐요..
지레 그렇게 생각해버리는 마음의 병이 들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저는...좋은 친구만나 음식점장사를 하고있습니다.(사장이에요..^^v)
하루하루..그냥 그렇게 열심히 살라고 항상 ㄴㅗ력합니다..
요즘은 몸이 너무 부드러워서 몸을 쓰담쓰담하네요...변태적인가요?ㅋ
너무 부드러워서 그냐야 손이가요 손이가~네요
걍 아토피아 왔다가 지난 과거를 회상잠깐햇습니다.
하하
언젠가 또 와서 심해졌어요~하며 우는 소리하겠죠..
요즘 아토피아가 교류가 없네요...
아쉽기만합니다.
저는 거의 초대멤버라..ㅎㅎ
여기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죠..
요즘 좋아진게 뭐뭐대문이다 그렇게 쓰려고 왔엇는데...ㅎㅎ
과거회상하다가..
그냥 끄적이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