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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4 17:47:54 , 조회:
719 |
안녕하십니까? 저는 byeatopy입니다.그동안 아토피아에서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의 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되었던 그 당시의 마음과 글을 내리게 되었던 이유, 그리고 탈퇴를 하게 되었던 이유, 또 제가 재가입하여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떠나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1.올리게 된 이유와 글을 내리게 된 이유
어떤분이 내마음속 이야기라는 게시판에서 장투수증후군이 생소한 이론이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 운영자인 아토피아님께서 10년전쯤 여기 아토피아운영자 연구소에서 국내최초로 소개했던 이론이며 그 이론은 운영자님께서 해외사이트를 항해하다 발견하고 올려놓으신 자료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이론은 아닙니다. 다만 아토피아님께서 그 소개를 처음하신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치료결과에 대해 그어떤 회원분들도 그 결과를 게재한 분이 없었습니다. 근데 전 그것에 대해 효과를 보았기에 그 사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치료방법은 그 이론에 소개된것이 아닌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그 이론으로 치료된 사례가 있음을 알리고 조금이라도 저의 치료 소식이 다른분들의 희망의 메세지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여기 아토피아에는 정말 수많은 아토피의 약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물론 운영자 연구소에도 1가지의 방향을 잡고 1가지 이론만을 주장해놓은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방향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찾기는 어렵지만 완치자도 간혹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분들 글을 한 번 찾아보십시오.
오랫동안 여기 아토피아에서 활동 해오신 회원님들중 아토피 치료사례는 간혹 보입니다만 그 분들은 아무도 그 완치 치료방법을 이야기해놓은 분이 없습니다. 잘 찾아 보십시요. 그래서 저는 그것보다는 조금더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방향만이라도 알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그로 인해 다른사람에게 상처가 되게 했습니다.
오래된 회원 말고 신입회원중에는 완치되었다며 약을 공개하는 사람은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화번호까지 나옵니다. 아시겠지만 100% 장사꾼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왜 약을 공개 안했는지는 이것으로도 설명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저는 장사꾼으로 취급되기도 싫고 혹시라도 제가 피해받는 것도 싫었습니다. 다만 장투수증후군 이론에 의해 그 치료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그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우연인지 여부를 저의집 식구를 대상으로 시험해보았다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아토피라는 병을 정확히 규정할 수 없는 현 상태에서 그것은 저의 일가족에게 국한된 현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회원들님께 제가 아토피였는지를 질문했던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아토피라는 병에 대해서는 그 병을 규정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증상이 여러분과 같은 것인지를 질문하였습니다. 근데 저와 증상이 똑같은 분은 안계시더군요. 저의 3명은 분명 똑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제일 큰 차이점은 저의 집 식구3명다 어릴때부터 입에서 심한 구취가 났는데 제게 덧글을 달아주신 그 어느 누구도 입냄새가 난다고 하신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저와 증상이 똑같은 분이 있을까하여 글을 계속이어 갈것을 알리면서 앞으로의 글에서도 절대 방법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니 그것을 기대하시는 분은 그냥 패스하라는 부탁을 끊임없이 계속하면서 9화까지 이어진 글을 연재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제9화의 연재를 끝내자말자 쪽지의 폭탄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눈뜨고 볼 수 없는 말과 욕들이 쏟아졌습니다. 거지, X새끼, 사기꾼 등등... 글쓰는 사람은 그 반응을 덧글과 쪽지로만 알 수 있습니다. 제가 1주일간 고생을 했지만 그래서 그 글을 올렸지만 돌아온 리액션은 실망과 욕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무언가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으며 제 글이 그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었구나! 나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글 자체를 남겨놓아서는 안되겠구나하는 결론이 섰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을 위해 글이 필요하신 분은 복사를 해놓으라는 말을 남기고 그 시간이 지나고 난뒤 모든 글을 삭제하였으며 혹시라도 쪽지의 답변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기다리지 말라는 뜻으로 쪽지를 받지 않기 위해 회원탈퇴를 하였습니다.
즉 제가 글을 올리게 된것은 틀림없는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저의 의도가 어떻게 되었던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그 글을 내린것은 지금 생각해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글을 읽으신 분들의 리액션이 모두 부정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 글을 계속 존재시킬 경우 더 많은 회원님들께 상처가 될 수 있었기에 지울수 밖에 없었으며 지금도 잘 지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것은 틀림없이 잘못한 것입니다. 제가 왜 2번,3번 강조를 하는가 하면 제가 글을 지운것에 대해서 잘못했다는 분이 많아서 입니다. 실망을 주는 글을 남겨 놓아서는 안됩니다. 저는 희망을 드리고자 하였는데 그것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절망이라면 그것을 지우는 것이 맞습니다.
잘못된 글을 올린점 다시한번 더 고개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2. 아토피아에 재가입한 이유
저는 저의 글을 지우고 회원탈퇴를 하면 어느정도 일이 마감될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가 탈퇴하고 난 이후에 저의 아이디가 없다보니 이제 많은 분들이 글로서 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내용과 다른 약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그것은 추측에 추측을 더해가며 변화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마늘이 그것이었습니다. 마늘이 답이다. 하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뿐만아리라 저의 실명이공개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어 재가입하여 사태를 수습하지 않을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조카가 그 처방을 잘못알고 비슷한 증세에 있는 이웃이나 친구 또는 지인들에게 선무당 사람잡는 식의 조언을 할까봐 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그 처방을 숨기기 위해 눈가리고, 코막고, 귀막고 난후 처방을 하였으며 그 것의 일환이 춘장에 마늘을 찍어서 먹인것입니다. 처방후에도 집안을 환기시키고 모든 것을 치우고 난후 조카에게 가려졌던 모든 것을 제거 했습니다.
물론 그것에 대한 경제적 이득에 대해 염두를 두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조카는 그것을 보아도 알 수 없고 냄새맡아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자기판단에 의해 다른사람에게 잘못했을 경우 그 엄청난 뒷감당을 조카나 내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조카가 아토피인것을 아는 사람은 어떻게 나아졌냐고 물어볼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조카가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그들에게 자신은 모른다고 할수 있도록한 나름대로 저의 처방이었습니다.조카에게 거짓말하라고 어떻게 삼촌이 이야기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내용은 본문에서 충분히 글로서 표현하였는데 어떤분은 덧글에서 잠시한 말인양 표현을 하였고 또다른 어떤 분은 정말 충격적인 글 내용이라면서 돈을 위해 조카의 눈을 가리는 반인륜적인 범법자로 매도하는 글까지 올라오게 되었고 궁극에는 저에게 반말을 하며 X새끼라는 욕까지 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분들이었을 것입니다. 저에게 쪽지를 보내어 글을 내리게 했던 사람들이요.
그렇지만 재가입을 하여 올린 글에서 그 분들과 충분히 소통하였고 저의 입장과 그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교감하였고 저 또한 그분들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그분들도 저를 용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올린글은 올릴때 지울것을 전제로 했고 그분들도 지워주길 바라시는 터라 화해하고 글을 지웠습니다.
그분들에 대해서 의도적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입힌 상처에 대해 다시한번더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사과하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토피아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다시한번 깊이 반성했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공개하지도 않을 것이면서 글을 올린것이 잘못된 것이다는 말에 절대 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네 그것이 잘못되었습니다. 또 다시 가슴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저를 질타해주신분들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만약 그분들께서 저를 질타하지 않으셨더라면 아직도 그 글로 인하여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길수도 있었겠다 싶으니까요.
어떤분께서는 제가 작성한 글을 저장해 놓으신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글을 지우기 직전에 글을 지운다는 공고를 하였고 필요하신분은 저장해 놓은라고 했기 때문에 그분은 그 글을 보고 저장해 놓은 것 같습니다. 혼자 보는 것은 무방하겠지만 가능하면 다른사람에게 배포는 말아주십시오. 또 다시 저의 글로인해 다른사람이 상처받는 것이 싫고, 그에 그분이 동참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글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냥 혼자만 보시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더 회원님들과 아토피아님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byeatopy 올림 20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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