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그쪽 사무장님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사무장님과 통화된 내용을 정리하면...
아토한의원은 다음카페쪽에서 먼저 무료진료를 진행하였고
얼마전에 아토피아에서도 무료진료 참여의사를 밝혀서 당첨자 6분을 뽑았습니다.(2주전)
다음카페쪽에선 효과를 보시는 분과 오히려 더 심해진 분들이 계셨는데
심해진 분들중에 한분이 다음카페쪽에 안좋은 글을 올려서 현재 약을 드시는 분들도
약을 의심하고 대부분 복용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토피아쪽에서도 두분만 연락이 왔고 두분도 이런글을 접하고 복용을 거의 그만두셨다고..
결국 한의원측은 무료진료로 좋은일 하려다가 오히려 상황이 안좋게되어
손님도 끊겨서 원장님도 괴로운 마음에 폐업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하시네요.
이상 사무장님의 말씀이었지만 단 한분의 반응으로 한의원이 폐업상황에까지 간다는거...그것도 이렇게 단기간에...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그렇다니 어쩌겠습니까...
아무튼 본의아니게 폐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제껏 76차까지 무료진료를 진행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운영자인 저로서도 당황스럽고
당첨자분들께도 누를 끼친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아무쪼록 이런 상황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미리 이런 상황을 적어도 운영자인 저에게 알려주셨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무료진료 병원 선택에 좀더 신중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첨자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