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
등록일:
2000-02-12 23:56:23 , 조회:
1,512 |
저는 세살때부터 아토피성 피부를 앓기 시작했습니다.
온 만신이 도돌도돌하고 밤새도록 잠을 못자도록 간지러워서
병원에 1년을 다녔지만 약이 독해서 위장에 무리가 가는걸 알고 부터
해운대 온천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온천 한번의 효과가 병원 1주일 분
약보다 효과가 더 있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17세) 완벽하게 낫지는 않았지만 약을 먹지 않아도
잠을 못자지는 않습니다.
어릴때는 동네 목욕탕은 한번도 못갔습니다. 동네 목욕탕은 갔다오면
간지러워서 잠을 못잤습니다.
그런데 해운대 온천다니고 난 이후 요즘은 동네목욕탕을 가도 문제가
없습니다.
많이 나은 편이죠.
저는 1주일마다 때를 밀기 때문에 깨끗한데도 1주일 이상이 되면 각질이
생깁니다.(아토피성 피부 때문인지)
겨울보다 여름이 살기가 더 낫더군요. 겨울이 건조해서 그런지.
여름에는 해수욕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온천을 즐깁니다.
참고로 저는 진물같은것은 어릴때부터도 나지 않았지만 발이 건조해서 갈라지고
피가 날 정도(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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