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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0-07-03 17:00:30 , 조회:
1,852 |
요즘 피부가 심해서 온천에 안 갈려다가 그냥 갔어요.
그 온천에는 염천탕이라고 있는데 상처가 심할때 들어가면 무쟈게 따갑거든요.
정말로 어제는 탕속에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마치 불을 갖다댄것처럼.. 암튼 어제 새벽같이 갔었는데 아토피 동지를 2명이나 만났어요. 두분다 아줌마.. 반갑더군요..
그리고 한의사를 하신다는 여자분을 만났는데... 저한테 아무약도 쓰지 말고 녹두죽이나 녹두로 뭘 만들어서 먹으라고 했는데.. 암튼 녹두가 아토피가 좋다네요.
그리고 약을 쓰지 말라고 해서 놀랐어요.. 한약도 오래쓰면 몸에 안 좋다고
보아하니 약을 많이 썼던 것 같으니까 이제는 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그 한의사 아줌마한테 혹해서 연락처까지 받았는데.. 큰 한의원인가봐요.
효한의원의 남실장을 찾으라고.. 체질감별만 해준다고 생각있으면 한번 오라고 하더라구요. 체질치료를 하는곳인가 봐요.
전부터 내 체질이 무지 궁금했는데.. 거기는 안산이라고 하던데.. 어디 체질진단 정확하게 해주는 곳 없나요??
궁금하다.. 그 한의사 아줌마는 정수기 얘기부터 모르는게 없더군요.
정수기 물로 씼어주라는 둥..
암튼 체질은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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