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게시물

∴ 회원님들의 글중 우수 게시물만을 모아봤습니다. 좋은 글을 발견하시면 운영자에게 쪽지주세요.


자료수 : 217 개, 6 페이지중 1 페이지 Category
제목 : 성인아토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9)
 
등록일: 2006-12-04 13:14:30 , 조회: 2,643

마지막으로 지금 너무 아토피로 힘겨워 죽음과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이 정도까지 생각할정도면 지난 수년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얼굴을 비롯해서 온몸에 아토피가 아주 심하여 고통스러움에 매시간이 힘들줄 압니다.
그리고 더이상 이렇게 살아봐야 희망도 안보이고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리고 아마도 가족분들 누군가에게 죽고싶다라는 말을 많이 할겁니다. 이런 불행한 사태를 예방하기위해서는 가족분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겠지요.
앞써 말씀드렸듯이 죽음을 생각하는것은 당장 힘들어서일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희망'이 본인에게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희망을 보게되면 아무리 힘들어도 환자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치료에 임할것이기때문입니다.
일단 환자의 이런 상황이 감지되거나 환자 본인이 죽고싶은 마음이 든다면 일단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한 탈스나 병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으로 치료를 거부하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환자는 판단력이 없을수 있으니 가족분들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일단은 고통으로 벗어나도록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강력한 스테로이드 연고나 주사가 처방될수 있겠지만 일단은 살고 봐야 하겠지요.
일단 전문치료로 급한 불을 끄고 정상으로 돌아가면 환자의 마음도 다시 추스려지고 죽음에 대한 우울증도 대폭 개선될것이기때문입니다.
물론 그 치료가 일시적일수 있고 스테로이드제는 양날의 칼과 같이 좋은면뒤에 부작용이나 리바운드같은 나쁜면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죽음앞에서 이 모든것은 무의미해집니다. 일단 사람은 살려놓고 봐야 하는것입니다.
강력 스테로이드 연고와 주사만으로 아무리 심한 아토피 환자라도 며칠만에 거의 정상인으로 수준으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피부가 눈에 좋아지는게 보일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급속도로 좋아지므로 순간적인 고통은 피할수 있습니다.
일단 좋아지고나면 몸을 움직이기도 편하고 외출도 자유로와지므로 모든 일을 멈추고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내든 해외든 공기좋은 곳에 가서 요양을 하는것도 아토피로 인한 우울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유만 된다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환경적으로 깨끗한 미국이나 캐나다같은곳에 가서 몇달 있어보는것도 좋겠지요.
이런곳에 갔더니 아무것도 안해도 증상이 드라마티컬하게 좋아지는 사례가 적지 않기때문입니다. (설문조사 참조)
이유는 알수 없지만 깨끗한 환경이나 집, 모든 생활습관과 생활환경이 달라지므로 나타나는 것이기때문에
정작 외국에 가지 않고서는 경험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환자본인에게도 또다른 인생의 출발점이 될수 있으며 희망이 될수 있기때문에 극도로 중증으로 거동조차 잘 하지 못하는 환자집이라면
한번쯤 심각히 고려해볼만도 합니다.
(단, 가능하면 주위에 도와줄수 있는 친인척이나 친구가 있는곳으로 가는것과 당분간 환자를 돌봐줄수 있는 가족분이 동행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본에도 이런 관련 서적이 나와있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엄마가 극심한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데리고 하와이로 장기여행을 떠나면서
증상변화를 적은 책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일 해수욕을 하면서 나날이 좋아져 한달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무언가의 메세지를 전해주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는 그런 극심한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원인을 찾을수 없다면.. 생각을 달리해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것이 현명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먹는것부터 잠자리, 기온, 기압, 집의 내장재, 생활필수품까지 모든것이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지내기때문에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도 다각도로 개선되기때문입니다.
물론 사람이 사는 장소를 바꾼다는것은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죽으면 모든것이 끝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보다 죽을 생각으로 아토피와 싸워이겨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힘든 중증의 상태가 앞으로 여러분의 평생 삶이 된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아토피는 불행중 다행하게도 불치병은 아니며 항상 악화된 모습으로만 머물러있지는 않기때문입니다.
나쁜때는 한없이 나쁘다가도 어느 계기로 한순간에 좋아질수 있는게 아토피입니다.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고나면 그런적이 있었지라고 여유롭게 웃으며 돌아볼 시간이 꼭 올거라 믿습니다.

희망잃지 마시고
죽을 각오로 맞써 싸우시기 바랍니다.(끝)




   


momo016
잘 읽었습니다. 다시한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2007/01/11 15:55  
yhj326
잘봤어요^^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네요. 2008/07/21 12:29  
iojesus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와닿는 내용의 글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이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4/28 22:39  
reddy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7/08 17:18  

 
217  공익 훈련소 4주 겪으면서 참고할만한 내용 썼습니다.. (3)
philloh
9022 2012/03/06
216  탈스하다가 병원을 갔는데요 (3)
motionover
5515 2010/02/23
215  정상인 되어갑니다.(광고아님) (12)
daegyuya
5910 2006/08/03
214  좋아지면서 생각나는것들 (기록으로 실수를 줄이자 등) (5)
winkhj03
3241 2008/12/01
213  진물 치료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4)
yousay
5652 2003/09/07
212  아토피피부염..여러가지 치료방법,,(퍼옴) (5)
study
3736 2003/08/21
211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란?(2편) 
정형식
9978 2010/02/11
210  안 먹는거보다 잘 먹는게 중요하다 (4)
j008j
2606 2010/04/15
209  [필독] 과연 내 피부염이 정말 아토피일까? (8)
j008j
3414 2010/04/04
208  탈스테로이드와 운동의 연관성 (12)
j008j
3987 2010/03/15
207  [필독] 탈스시 주의해야할 "잠행성진균증" (1)
j008j
3058 2010/01/13
206  2차감염 vs 스테로이드,엘리델 혹은 프로토픽 (5)
j008j
2872 2010/04/22
205  아토피 개선 관련하여 몇자 적습니다. (7)
손정호
2297 2010/11/04
204  피부에서 노란 진물이 나온다면? (2)
j008j
18862 2010/03/19
203  제품 도움 없이 완치되었습니다. (20)
김장현
5332 2009/05/26
202  호전방법 (1)
yoyo
2721 2008/12/06
201  성인 아토피 좋아지는 방법 (14)
프라이
5119 2008/08/11
200  아토피와 탈진증후군 [脫盡症候群, burnout syndrome] (6)
cso4
2316 2008/06/25
199  스테로이드의 여러 정보가 담긴 글 (2)
atopilove
3605 2008/02/23
198  아토피 거의 나았어요! (10)
볼빨간
5388 2007/11/17
197  6개월 동안의 고통을 뒤로하고.. (6)
summer001
4302 2007/05/16
196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교실에서 발표한 주요 건강식품의 등급별 분류 (4)
산지킬러
2781 2007/04/17
195  미국 아토피 동호회 게시물들 발췌 (지역/환경변화와 아토피의 상관관계) 
picasoo
2731 2007/03/21
194  한의학 치료시 꼭 조심해야할 사항들 몇가지 나열해 봅니다.앞으로 한의학 치료나 대... (6)
lmy0115
3270 2007/03/04
193  사이폴엔(면역억제제) 질문 부탁립니다. (6)
광개토
5503 2007/02/28
192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제가 진물날때 하는 방법 
최인정
9569 2007/02/24
191  솔잎식초와 매실식초 만드는 방법입니다~ 도움되시길~ (5)
silencey
6651 2007/02/24
190  아토피있으신분들.. 25년간 고생해온 저의 경험담입니다 가려움증 완화방법이에요 (5)
silencey
5402 2007/02/23
189  피부 건조화 관여 유전자 발견 
최경래
2076 2007/01/15
188  아토피아이를 위한 먹거리 제안및 주의사항 
최경래
2461 2007/01/15
187  아토피의 영양치료 
최경래
2189 2007/01/15
186  산모의 식사 중 높은 다중 불포화 지방산 함량, 아토피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켜 (1)
최경래
2209 2007/01/18
185  산모흡연 태아면역기능 낮춰-산화스트레스 존재 시사 
최경래
1692 2007/01/17
184  아토피성 피부질환과 모체의 영양관계 
최경래
2052 2007/01/17
183  목욕탕의 증기가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1)
최경래
2685 2007/01/15
182  아토피성 피부염과 스테로이드 
최경래
3588 2007/01/15
181  아토피증상 용어풀이 
최경래
1861 2007/01/15
180  매거진/'아토피'의 해답을 찾아라.아토피 
최경래
2180 2007/01/15
179  아토피용품의 살균 , 보존제 함량 결과아토피 
최경래
1212 2007/01/15
 성인아토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9) (4)
2643 2006/12/04
1 [2][3][4][5][6]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글쓰기 글보기가 안될 때] [게시물 삭제 기준(필독)] [레벨별 메달 아이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