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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2-05-28 17:16:10 , 조회:
8,427 |
작성인: leeboomi234 2002-05-28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저의 아이를 통해 아토피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아토피로 인해 고통가운데 있는 분을 위하여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아토피는 환경의 문제로 오는 질병이라는 것은 다 아실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거지가 아파트보다는 일반 주택이 덜 건조하기 때문에 좋고 공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산이 있다든지 강이 있다든지 하는 곳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중요하구요.
그 다음 이 질환이 오게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 때문인지 유전적인 문제인지, 환경적인 문제인지, 를 원인을 깊이 생각해 보시면 자라면서 아니면 그 이전에 부모세대중에 뭔가 결손된 부분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부분을 찾아서 해결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이 안좋았다 - 그래면 깨끗한 물로 바꾸시고(중금속이 제거되는 정수기) 공해 때문에 그렇다 - 공기가 깨끗한 곳으로 이사를 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호주나 남미쪽의 공기가 아주 맑고 습한곳에 가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탁할때의 세제가 문제가 되는데 빨래를 하실때 세제를 2시간 정도 미리 물에 풀어 세제가 완전히 분해시커서 세탁을 하시고 마쳤을때 세제 찌꺼기가 옷에 묻어 있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이것도 귀찮으시면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곳에서 파는 세제를 사셔서 하시면 일반세제보다 분해속도도 빠르고 화학물질이 덜 들어가서 좋습니다. 설겆이 할때 쓰는 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릇을 닦고 행구실때는 그냥 행구시기 마시고 꼭 스폰지나 행주같은것으로 닦으면서 행구셔야 세제 찌꺼기가 깨끗이 제거 됩니다. 이런것이 소량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에 쌓이면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음식의 문제인데요. 아토피라고 음식을 너무 가리시고 조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피자, 치킨,청량음료,과자는 절대 못먹게 하지만 그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고기를 먹어줘야 뇌도 성장하고 굲형있게 큰다고 생각하므로 가끔한번식은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그리고 발효식품,된장. 김치,요구르트등을 많이 먹이고 섬유질이 많은 해조류도많이 먹습니다. 항상 저는 김치도 저의손으로 깨끗하게 천연조미료 (양파, 다시마, 멸치 )로 손수 담아 먹구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밑반찬도 사서 먹는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수도 없고 색갈을 예쁘게 내게 하기 위해서 식용색소와 첨가물을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지방(기름)의 문제입니다. 기름에 열을 가하면 1시간후부터 산패하기 시작합니다. 구이나 튀김을 드실려면 식구들 식탁에 앉혀 놓고 그자리에서 바로 해서 먹이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는 없지만 만들어 놓고 몇시간이 지나서 먹으면 그것은 바로 독을 먹는 것입니다. 조심해야 될것이 시장에서 기름발라 구워놓은 김인데 이것은 몇칠씩 놓고 먹으면 그것은 위험한 것이 됩니다. 김은 바로 불에 살짝 살짝해서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리법은 볶고 튀기고 하기 보다는 삶고 찌고 하는 방법으로 개선 해야 됩니다. 치킨닭에 왜 않좋은지 말씀드리면 닭이 원래 열을 내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튀긴 기름이 문제가 됩니다. 치킨집에서 쓰는 기름은 식용기름중에서도 가장 질이 않좋은 기름이고 거기다가 계속 주문 들어오는 데로 계속 튀겨내지 않습니까.그러니 그것을 먹는 아이들이 금세 몸을 간지려워하고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과자,라면도 다 유탕처리 해서 만들기 때문에 봉지에 내용함량:팜유,슈트닝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기름입니다.
그런데 사실 현대에 살면서 이런것들을 다 지키고 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생식을 병행해서 드시면 체질도 바뀌고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생식을 먹고 많이 효전 되었습니다. 아토피는 감기와 같아서 내몸이 상태가 않좋으면 나타나는것이므로 좋을때 방심하지말고 계속 노력을 해야 됩니다.
셋째로,체질적인 문제입니다. 아토피가 걸리는 것은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하나는 몸이 너무 허약해서 오는 경우와 심에화 (내열)로 인해 오는 경우 두가지 입니다. 자기의 체질을 잘알고 거기에 맞게 관리를 하셔야 되는것입니다. 몸이 너무 허약(냉)해서 오는 경우는 땀을 흘리면 안되고 아끼셔야 됩니다. 운동도 땀이 덜나는 운동으로 하시고 몸을 보호하는 보신제를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두번째,경우 얼굴이 붉은 편이고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고 하시면 심에 화(내열)이 있는 것이므로 이 열을 걷어가는 방법을 조치 하셔야 합니다. 저는 경동시장에 가서 맥문동, 천문동을 사셔 집에서 보리차 마시듯이 계속 마시게 하구요. 산조인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잠을 깊이 들게 하는 것이므로 아토피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분들은 운동도 땀을많이 흘리게 하셔야 되구요 (열을 밖으로 빼내야 하기 때문)
사상체질에서는 소양인과, 태음인이 많으므로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기능이 크고 배설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몸에 축적이 되므로 잘 배설하는 방법을 또 찾아야 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밤이 깊어서 이만 글을 줄일려고 합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것을 두서 없이 적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더 할얘기는 많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또 글을 올리 겠습니다.
궁금하시거나 같은 엄마 입장에서 이야기 하시고 싶은 분은 메일로 연락 주세요. 그리고 인간적인 노력도 계속해야되지만 불치의 병이라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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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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