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dy0422 |
등록일:
2017-12-08 14:31:37 , 조회:
1,476 |
35세 애기 엄마입니다! 제 아토피를 완화시키기까지 노하우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씁니다~
저는 25살 때부터 아토피 비염이 후천적으로 생겼고
(새집 증후군과 회사 카페트 생활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구 있어요)
간지러움에 대한 스트레스때문에 예민한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처방 받고 항히스타민 먹으니 금방 가라앉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성이 생겨서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그래서 속을 다스리는게 필요하다고 해서 한의원에서 한약과 침을 맞았는데요 3개월을 치료 받으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클로렐라를 꾸준히 먹고 꿀, 토마토, 양배추를 매일 먹고 있습니다 속이 편하니 비염이 빨리 나았고
얼굴 아토피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직접적인 피부에는 피지오겔, 세타필을 발라줘서 보습을 유지했고
생활하는 곳이 건조하지 않게 끔 가습기를 꼭 틀어줬습니다
2년 전 애기가 태어난 다음 저희 딸도.. 아토피가 있다는 걸 알고..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둘다 클로렐라 먹습니다. 애기는 물에타서 초록물 먹이고 전 15알씩 매일매일..
피부 관리는 일주일에 두번 사해솔트로 함께 목욕하고 애기가 쓸 수 있는 보습제를 매일 발라주고 있습니다
솔트는 아하바 솔트고 보습제는 아토팜 얼굴 & 아하바 토픽바디크림 & 쁘리마쥬 오일(아기만..비싸서) 을 쓰구 있어요. 솔트는 강추하고 싶은 아이템인데요 처음에 쓰면 아토피가 있는 상태가 안좋은 피부에 다이면 좀 따가운데 점점 괜찮아집니다
6개월 정도 쓰면 피부가 매끈해지구요
바디크림은 겨울에 틈틈히 계속 발라주는게 좋고 가습기는 꼭 틀어줘서 50%는 맞추고 있습니다
벅벅 긁던 저랑 저희 딸 요즘은 보송피부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리를 게으르게 한 날은 확실히 간지럽고 긁게 되지만요..
아토피는 당뇨처럼 관리가 필요하다보니 습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토피 관리 후기는 여기서 끝!
아토피로 고통 받는 분께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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