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hesung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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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교 2학년 부터 해서 학교를 1년간 휴학하고 2년여간 꾸준한 운동과 음식관리로 왠만한 일상생활이 가능했다가 내가 마치 정상인 마냥 음식 안가리고 운동도 안하고,, 그렇게 지내가가 결국 재발했네요..
지금 맨처음 아토피가 생겼을 때 처럼, 얼굴, 목, 팔에 진물이 나고 가려움으로 계속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네요...
결국 피부가 깨끗해졌을 때 취업을 했다가 그만두고 지금 백수된지 4개월입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음식관리, 운동 등... 예전처럼 하고있는데...
나아지는 기미가 잘 보이지 않네요..ㅜㅠ 정말 백수된 동안 내가 나이도 있으니깐 빨리 돈도 벌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낮에는 외출도 잘 못하고 이제 모하는 건지... 정말 딱 미쳐버릴것 같더니.. 지금은 삶에 의욕도 희망도 없어지네요.. 이럴 때 주변에서 피부가 어떠냐느니, 피부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말에는 모두 짜증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럴 땐 그냥 조용히 안아주세요.. 어떤 말을 해도 다 짜증으로 반응하게 되고 싫습니다. 제가 요즘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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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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