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랑 |
등록일:
2008-12-25 23:31:30 , 조회:
1,152 |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남친이랑 영국에 왔어요 (남친이 영국인이라서..ㅡ.ㅡ;;)
오기전에 휴가보낸다고 2주동안 태국갔다가 완전 인간 말종되서 왔어요...
한국에서 일주일쉬는동안 호전이 안되서 약도 먹고..정말 한동안 안먹고 잘버텨왔는데...ㅜ.ㅜ
21일날 와서 지금 25일 오후 2시쯤..
다름이 아니라 신기한것이 그닥 제가 보기엔 좋을게 없는 환경인듯 싶은데 피부가 호전되고 있네요
밤에 가렵지도 않고 잠을 한국에선 많이 자도 2시간에 한번씩 깨곤했는데 여기선 밤에 잘자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댕겨요 신기하죠 ㅡ.ㅡ;;
단순한 호기심때문일수도 있는데 과자나 빵 새우 고기따위는여기서 정말 많이 먹고 강아지도 같이 살고 카펫도 깔려 있는데 신기하게도 괜찬으네요..
남친도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너 많이 좋아졌다고..그리고 좀더 촉촉하달까...
한국에서 하루에 4번이상 바르던 로션을 하루에 두번정도..그래도 느껴지는 촉촉함..ㅡ.ㅡ신기해요
매우 영국적인 집안이라서 완전히 해리포터네 집이랑 똑같다 보니까 더 안좋아질까봐 약도 챙겨왔는데 먹을일이 없네요 ㅡ.ㅡ;;
전에 ..여기서 글을 본적이 있어요 아이둘이 아토피라 호주로 이민가신다는분...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그런가 싶기도하고..암튼 담달 중순에 한국들어가기전까지 프랑스랑 스코틀랜드등 여러나라를 돌아 다닐생각인데
그때 아토피 어떻게 변하나 한번 보려구요
만약 정말 아토피에 이나라가 좋은거라면..여성여러분 다같이 이민갑시다 ㅡ.ㅡ;;;돈모아서..ㅋㅋㅋ
참고로 저는 냉이 많고 자주 가려운스타일인데 거기도 안가려워요 신기해요..
냉은 여전하지만..신기하죠 ㅡ.ㅡ 좀 적어 졌나? 머 아마도..곧 생리인데 생리인것 치곤 냉이 덜 나오네요 ㅡ.ㅡ;;그거 하난 편하군요..
암튼 남친 부모님이 잘해주셔서 너무 좋긴한데 좀더 두고봐야죠..밥먹으러 내려오래요 크리스마스 런치^^*\
그럼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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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