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2o96 |
등록일:
2009-07-19 18:15:35 , 조회:
1,631 |
27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아토피가 심해져서 얼굴, 목, 팔 다리 접히는 부위 위주로 가려움증, 진물등이 너무 심했습니다.
이것 저것 좋다는거 시도해보다가 우연히 서울의 아토피 전문 한의원에서 6개월정도 약을 먹고 1년 반정도 호전되어서 지내다가 피곤한 생활이 지속되고 방치했더니 작년 여름부터 안좋아져서 지금은 계속 상태가 나빠지는거 같아요,,,,
벌써 32살인데 결혼도 해야할 나이에 피부가 안좋으니 자신감도 없구요, 결혼은 생각지도 않고 있습니다.
목이 제일 심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계속 5년정도 발랐는데요,,,
아토피 진행중에도 생리는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했었는데 지난 5월부터는 생리주기가 늦어지고있어요,
50일만에 하고 , 이번에는 45일만에 생리를 하는거에요,,
여자로서 너무 무섭기도 하고, 스테 부작용인거 같아서 너무 고민스럽네요,,
갑자기 끊자니 리바운드현상이 나올까봐 무섭고,
요샌 정말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휴직을 할까 고민도 정말 많아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너무 너무 고민이 됩니다...
생각은 많은데 막상 휴직을 내자니 그것도 걸리는것이 많고,,, 또 나이 먹을수록 안좋아지니 휴직을 내고 몇개월이라두 쉬면 좀 나아질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생리 기간 이렇게 늦어져 본 분이 있나요??
어떻게 다시 주기를 잡아야할지 무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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