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ang33 |
등록일:
2010-06-11 09:32:47 , 조회:
709 |
중학교 2학년 부터 아토피가 시작되었어요. 그떄 계속 스테로이드 쓰다가요
탈스 해야 된다고 하길래 2002년부터 시작해서.. 2009년도 까지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치만 한번 번질때는 얼굴이 붉게 번지고 진물흐르고 부어서 학교도 휴학하고 힘들게 살았었죠.
그러다가 한 한달 지나면 얼굴이 다시 하얗게 돌아오고.. 그런 상황을 반복하다가
이번에 취업이 되었어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약과 연고를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환절기때가 특히 심하고 생리전이 심한데요
3월달에 얼굴과 목에 넘 심해서 피부과 병원을 찾았고, (안동대학병원에 계시던 피부과 전문의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스테로이드 주사 한번 맞았고요 프레카 연고 처방 받았고, 피디정이 2알 들어있는 약을 아침 저녁으로 한 열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다시 얼굴을 꺠끗해 졌습니다.
아무런 연고도 약도 먹지 않고 3월 중순부터 4월 5월은 피부 깨끗하게 잘 지냈는데요
6월 즉 여름으로 바뀌는 이 시점이 되니 얼굴 목, 팔.. 장난 아니게 뒤집어지내요
저한테 수업듣는 학생들이 저보고 더럽다고 이야기 해서 상처도 받고요..ㅜㅜ
좀 무지한 질문 일 수도 있는데 지금 병원가면 또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연고를 쓸 텐데요
더 악화시키지 않고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겠죠?
프레카란 연고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걸 얼굴이 바르면서 좀 더 지켜보고 싶은데..(주사와 먹는 약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러기엔 지금 좀 심한 것 같기도 해서요....병원에 내원하여 주사를 맞고 약을 먹을까요??
예전 2002년도에 스테로이드를 끊고 나서 문페이스 현상을 경험해본 환자로서.. 다시 스테로이드의 구렁에 빠지는 것 같아 좀 두렵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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