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란?

∴ 현직 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아토피에 관한 기초 정보입니다.
(도움 주신 분: 피부사랑 피부과의 황상민 전문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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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아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등록일: 2002-06-13 22:01:51 , 조회: 1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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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제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인 사항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원인 항원에 노출될 때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원인 항원에 노출될 기회를 줄이기 위해 식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심한 정도의 식이 조절로 성장에 장애를 주어서는 않되겠다. 원인 항원이 의심이 되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피해야 할 음식을 파악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1.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면 아기는 모유를 먹인다.

엄마 아빠가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아기에게 태열이 보인다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분유는 모유보다 소화흡수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토피 예방 차원에서도 반드시 모유를 먹이도록 한다.

2.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먹는 음식에 주의한다.

엄마가 먹는 음식물이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가벼운 정도에 그치지만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아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예로 수유 중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아기가 설사를 하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아기가 이상 반응을 보일 경우 며칠 그 음식을 피했다가 다시 먹어 봐서 아기의 반응을 살펴보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 특히 아기의 변이 좋지 않다면 딸기, 토마토, 양파, 양배추, 초콜릿, 양념류 등을 조심한다.

3. 이유식은 가능하면 늦게 시작한다.

이유식은 생후 4개월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이유식 시작 시기를 늦추어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하고, 장을 지키는 IgA라는 면역물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4. 이유식 재료는 한 가지씩 서서히 늘려간다.

이유식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 쌀죽이나 쌀미음으로 시작한다. 일주일 동안 먹인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당근, 시금치, 감자 등의 재료를 한 번에 한 가지씩 첨가한다. 한 가지 재료를 넣은 뒤 같은 죽을 일주일 정도 먹여보고 경과를 살펴본 되 재료를 더 첨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어떤 음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낼 수 있다. 이유식 일지를 꼼꼼하게 작성해두면 진료를 받을 때 도움이 된다.

5. 채소, 과일도 익혀서 먹인다.

삶고, 찌고, 데치는 등 열을 가해서 익히면 식품의 단백질 성분이 변화해서 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 때문에 아이가 먹는 채소나 과일도 처음에는 익혀서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서서히 날것으로 먹이는 것을 시도해본다.

6.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은 피한다.

기름진 음식, 달걀, 밀가루 음식, 땅콩, 조미료나 향신료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이 음식들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7. 영양의 균형을 맞춰가며 먹인다.

식이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식품을 대체식품 없이 무조건 먹이지 않는다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오히려 매일 같은 음식만 먹이지 말고,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다양한 식단을 마련해 주자.

8. 침이나 흘린 음식은 얼른 닦아준다.

우유나 음료수, 음식물도 피부에 오래 묻어있으면 자극증상을 일으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음식을 먹고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턱받이를 꼭 사용하고, 국물이 옷 속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팔에 음식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 주위에 음식물이 묻으면 그대로 두지 말고 즉시 물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수건으로 닦을 때는 젖은 수건을 사용해 톡톡 두드리듯 닦아낸다. 닦은 뒤에는 잊지 말고 보습제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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