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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살림]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문제점과 대안
 
등록일: 2003-01-27 23:46:40 , 조회: 1,086

본글은 한살림 홈페이지(http://www.hansalim.or.kr)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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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유전자조작이란?
생물의 기본단위는 세포이며, 그 속에 유전자가 있다. 유전자는 생물의 고유한 설계도로서「유전자조작」은 어떤 생물에 유용한 유전자를 추출하여 다른 생물의 유 전자에 넣어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인데, 이것은 종래의 「품종개 량」과는 분명히 다르다.

유전자조작은 지난 20년동안 급속히 개발되어온 기술이다. 환경에 대한 영향은 물론, 인체에 대한 영향도 모두 미지수이다. 따라서 유전자조작 작 물과 그것으로 만든 식품을 먹는 사람(특히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몸으로 그 유해성을 실험해가고 있는 것이다.

⑵ 유전자조작 농산물은 안전한가?
유전자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으 로서 움직이고 있다. 식물의 잎에서는 잎의 형성과 활동, 줄기에서는 줄기 의 형성과 활동에 필요한 유전자가 각각 움직이고 있으며, 움직이지 않는 유전자는 잠자고 있다. 또 성장과정에서 움직이는 유전자가 변화하기도 한 다. 이러한 복잡한 네트워크속에 다른 종류의 유전자가 들어가게 되면 시스 템이 변화되고 생물의 기능과 구조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과연 무엇이 일어날까? 이 방면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미 식품으로서 응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⑶ 어떤 유전자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제초제 내성
특정한 제초제에 강한 미생물의 유전자를 넣고 그 제초제를 가하더라도 시들지 않는 작물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제초체 내성 작물」이다.
예를 들면 「라운드업(Roundup)」이라는 제초제는 식물이라면 모두 시들 게 하는 강한 농약인데, 유전자조작기술로 개발된 「제초제 내성 작물」은 「라운드업」을 뒤집어쓰더라도 시들지 않는다. 그 제초제가 잔류해 있는 작물을 우리들이 먹게 되는 것이다.
  

살충독소 생성(해충 저항성) 작물
살충독소를 내는 BT균이라는 토양세균의 유전자를 작물에 넣는다. 그렇게 하면 그 작물은 살충독소를 가진다. 이것이 해충 저항성이라는 작물이다.

잎 끝에서 뿌리 끝까지 세포 전체에 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벌레 는 작물의 어느 곳을 먹더라도 죽고만다. 이 때문에 몬산토 등 다국적 기업 측에서는 「살충성의 농약을 뿌릴 필요가 없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 해충이 독성에 더 강해지면서 더욱 강력한 농약이 필요하게 될 것이 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벌레가 먹고 죽고마는 작물을 우리들이 먹고 있다는 사실이다.

⑷ 건강에 대한 위험성은?
도입 유전자산물의 영향
작물속에서 만들어진 「제초제 내성 효소」와 「살충독소」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먹은 것이 아닌 단백질이며, 아마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 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그 성분을 오랫동안 계속 섭취할 경우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에 대해서도 아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미지의 유해물질 발생
세균이라는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작물에 집어넣음으로써 그 작물속에 예 측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만들어진다든지 작물내의 알카로이드(식물체내에 있으며 동물에 대해 과격한 생리작용을 야기시키는 물질. 솔라닌, 니코틴, 코카인, 모르핀 등 독성이 강한 것이 많다)를 증가시킬 위험성이 있다. 이미 유전공학기술에 의해 예기치 못한 유해물질이 만들어져 미국을 중심으로 38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많은 피해자를 낸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영양가 저하
유전자조작 작물에 의해 작물의 유전자가 손상되어 유용한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만들어지지 않을 우려도 있다.


⑸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영향은?

조작 유전자가 주위의 작물과 잡초에도 어수선하게 확대되어 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미 여러 곳에서 이런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또 미생물도 조작 유전자를 어수선하게 만들어 자연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성질로 변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와 같이 유전자조작은 종래의 생태계를 크게 변화시킬 위험성이 있다. 조작 유전자가 한번 확산해버리면 우리 인간이 통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유전자조작 작물의 토양에 있는 지렁이와 미생물의 수가 격감하였다' '유전자조작 작물의 꿀을 빨아들인 꿀벌의 수명이 짧아졌다든지, 꽃의 냄새를 식별할 힘이 쇠약해졌다' 등의 보고가 있다. 꿀벌에 살충 독소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⑹ 농업에 미치는 영향은?

농약 사용량의 증가, 작물 수확감소의 불안

농가가 '생력화(省力化)'라는 말에 동요되어 유전자조작 작물을 재배하게 되면 몇 년안에 제초제 내성, 해충 저항성이 주변 잡초로 옮겨간다. 그 결과 유전자조작 작물이라면 줄어든다고 하는 농약 사용량과 그 비용이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또 어떤 특정한 유전자조작 작물만이 폭넓게 재배되면 특유한 해충이 크게 발생하고 수확이 격감하는 것도 예상된다

가축에 대한 나쁜 영향

옥수수와 대두박은 소와 닭의 사료로서 사용되는데, 제초제가 잔류한 작물과 살충독소를 가진 작물을 먹이로 하는 경우 소와 닭의 건강이 크게 우려된다. 또 고기와 계란, 우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계분과 우분으로 만들어진 퇴구비에 대한 영향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특정기업에 의한 농업과 식량의 지배

농가가 제초제 내성 작물을 재배할 경우에는 종자와 특정 제초제를 세트로 하여 구입해야만 한다. 그리고 수확한 종자를 골라서 다음 작기에 사용할 수도 없는 것이다. 종자를 개발한 거대기업(몬산토 등의 다국적기업)이 농업과 식량을 지배하는 구조는 지금보다 더 강화될 것이다. '유전공학기술이 세계 식량위기를 구한다'고 거대기업 측에서는 주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점점 식량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다.

우리 농업에 큰 타격

미국에서는 제초제 저항성 벼품종 등을 개발되어 우리 나라, 일본 등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쌀이 완전 자유화되면 쇠퇴해 있는 우리 농업은 괴멸해 버릴 것이다. 많은 작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경우, 식량위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도입할 것이 아니라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농업 및 유기농업에 의한 식량자급율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⑺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거부와 우리 농업의 미래

식량자급운동의 전개

우리 나라의 식량자급율이 크게 낮은 것은 일찍부터 쌀에 이어 기본 식량인 밀, 대두와 사료원료인 옥수수의 자급을 포기하는 정책을 채택해온 결과이다. 대두와 옥수수의 국내 자급율이 8.6%와 0.8%라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유전자조작 농산물 및 식품은 우리 나라의 식량자급 및 식량안보 문제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우리는 눈앞의 수량과 효율을 높이는 유전공학기술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유전자조작 농산물 및 식품의 강요에 「노!」라고 선언하고, 영속성있는 환경농업 및 유기농업으로 우리 나라의 풍토에 뿌리내린 농업과 식생활을 되돌리고, 식량자급율을 높혀나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국제적인 유전공학기업의 공세를 물리치고 개도국 사람들의 자급운동과 연대하여 식량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길이다.
우리 나라 농업을 지키는 일이 지금보다 더 중요시되었던 시기는 없었다. 식량자급율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는 환경농업 및 유기농업 운동과 결합하여 건강과 생명, 환경과 생태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태계와 미래세대를 위한 삶의 양식 전환

유전공학기술은 1만년전 농업이 시작된 이래 가장 중대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유전공학기술은 아직 미지, 미완의 기술이며,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근거도 없다. 자본집약적인 공업형 농업을 필요로 하는 다국적기업 주도의 유전공학기술은 상상하기 어려운 세계규모의 재해를 초래할 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는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이 재해를 수수방관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제껏 우리가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경제성장주의, 이익제일주의, 자유무역주의, 과학진보주의는 우리에게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었지만, 한편 환경오염과 파괴, 인간성 소외와 파괴를 계속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종국적으로 몰락과 붕괴의 시기를 서둘러 그 비참함을 크게 할 뿐이다.

순환과 공생, 그리고 자립을 소중히 여기고 생태적 생산양식과 생활양식으로 전환하여 미래세대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희망을 물려주어야 한다. 이제 생태계와 미래세대를 위해 스스로 뿌린 씨앗이라고 자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올바르게 실천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대로는 인류가 소멸하고 지구가 파멸하고 말 것이다. 이제 인류도, 지구도 그리고 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물이 함께 사는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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