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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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울벗] 채식 길라잡이
 
등록일: 2003-09-18 17:14:38 , 조회: 2,012

다음은 한울벗님의 글을 http://www.ululul.co.kr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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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처음한다면 우선 다음과 같이 실천한다.

눈에 보이는 육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고기가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는 햄버거, 만두, 피자 등등도 마찬가지 이다. 아마 시중에 시판되는 대부분은 고기를 넣었을 것이다. 구입하는 식품은 성분을 살펴봐서 고기성분이 있다면 사먹지 않는다. 햄, 어묵, 쏘시지등은 고기에다 온갖 화학물질이 첨가되기 마련이다. 건강을 위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먹어야 하며, 정말 좋은 먹거리 문화를 위해서도 함부로 사 먹지 말아야 한다.

누가 김밥을 사주면 성의를 생각한다면 햄이나 고기는 빼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가급적 고기가 들지 않은 김밥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 김밥에는 소금과 참기름 등만 잘 써도 맛이 좋으며 거기 단무지만 추가되어도 되고, 굳이 고기맛을 원한다면 채식햄을 이용하도록 한다.

국이나 찌개 등에 고기를 넣지 말고 요리하며 고기가 들어간 국이나 찌개는 먹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혼자 먹는 음식이라면 고기 없이 요리하도록 요청하는 일을 잊지 않아야 한다. 국찌개 아닌 반찬일 경우 고기를 골라내고 먹을 수도 있지만 가급적 고기가 섞여 있는 반찬은 피하도록 한다.

외식을 한다거나 회식을 할 때, 고기가 들지 않은 음식을 시키든가 밥과 채식반찬으로만 식사를 하도록 한다. 냉면을 시킬 때 비빔냉면을 시키거나 불고기 집에 가서도 비빔밥을 시켜 먹든가 하고, 비빔밥에도 고기를 넣지 말고 달라고 한다. 고기를 빼고 요리 해 달라는 주문을 하는 손님이 많아지면 자연히 채식식당이 늘어나게 될 것이니 절로 채식문화 운동을 하는 셈이 된다.

피자도 야채피자를 주문하고 햄이나 고기종류를 넣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보통 그렇게 해준다. 계란이 들어간 요리나 빵 같은 음식은 가급적 적게 들도록 하면 되고. 일부러 계란을 사서 먹지 않는다. 계란이나 우유가 완전식품이라 하지만 채식만으로도 더욱 완전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젓갈들어간 김치, 고기다시다 들어간 요리 등은 가급적 적게 들도록 한다. 김치에 젓갈이 들어간 것은 채소와 젓갈의 발효과정에서 니트로소아민 등의 발암물질이 생성된다는 보고가 있다.(이상구 박사의 저서). 건강을 위하여서도 젓갈 든 김치는 멀리한다. 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아도 얼마든지 맛있게 된다. 다시다 역시 표고국물이나 다시마 우린 물, 들깨가루 등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고기가 들어간 국물 등을 먹을 때도 이왕 먹어야 한다면 그들의 생명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맛있게 들도록 하며 최소량을 먹도록 한다. 그리고 먹기싫은 것을 억지로 먹게되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건강에 해가된다. 내가 이 음식을 왜 골라먹어야 하는가를 먼저 알고,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해야할 것이다.

육류를 빼고나면 먹을 게 뭐 있냐고 하지만 채식재료를 살펴보면 우리가 쉽게 요리 할 수 있는 종류만 해도 수백가지는 넘는다. 시중에 나오는 채식요리책도 10종류가 넘는다. 그리고 채식요리는 정말 환상적인 맛을 주고 몸과 맘에 기쁨과 편안함을 준다.

고기를 쭉 먹어온 분들은 갑자기 고기를 끊으면 당분간 어지럼증이나 기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 몸속에 잔류되어 있는 동물성 성분이 빠져나가는 좋은 일이기 때문에 즐거운 순간일 뿐이다. 이런 증상을 빨리 없애려면 콩이나 견과류 등을 좀 더 충실히 먹어주면 되고, 최근에 나오는 영양많은 채식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 사이트로 ‘채식’을 검색해보면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참깨나 검정깨, 잣과 땅콩 등을 준비하여 생으로 먹기 어려운 것은 좀 볶든지 하여 검은 병이나 빛이 들어가지 않는 병에 넣어 보관하며 식후마다 합쳐서 두스푼 정도 먹게 되면 멋진 영양이 된다.

그리고 식사는 채식이면서 건강식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채식으로 다양하게 준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한꺼번에 많은 종류를 먹는 것보다 단순한 식사를 하되 자주 식단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첫째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잡곡을 10가지 이상 잘 씹어 먹는다면 전혀 고기나 계란을 섭취하지 않아도 아무런 걱정이 없다. 잡곡밥을 국과 함께 먹는다든가 백미밥 먹듯 대충 씹어 삼키면 거의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잡곡으로 바꾸면 처음 2~3개월 정도는 입에서 오랫동안 씹어서 소화를 위한 효소가 충분히 나오도록 해 주어야 한다. 잡곡도 여러 가지 섞어도 되지만 세가지 정도만 돌아가면서 섞어도 매우 좋다.

둘째는 견과류나 종실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 견과류는 단단한 과실이라해서 밤, 호두, 땅콩,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종실류는 종자가 되는 실과라해서..들깨,참깨, 흑임자,호박씨, 해바라기씨,은행,살구씨 등 씨앗류는 모두 해당...씨앗은 새 생명을 자라게 하는 미지의 에너지가 함축되어 있는 부분인데 씨앗을 섭취하면 원기를 기르고 두뇌를 좋게한다.

그 다음엔 해초류와 야채류를 자주 올리는 것이다.
잡곡밥과 해초와 야채를 자주 먹는다면 결코 변비에 걸리는 일이없다.
무공해 야채가 좋지만 구입이 어렵다면 보다 건강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강구한다. 최근에는 야채전용세제도 나와있으며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하는 것으로도 농약의 걱정을 덜 수 있다. 게다가 야채의 섬유질은 각종 농약이나 화학물질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야채는 비타민을, 해초는 칼슘이나 미네랄은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 건강한 체질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콩 종류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서 백미밥만 먹는다든가, 콩을 먹지 않으면 영양실조 걸리기 쉽다. 콩은 매우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콩을 갈아 두유를 먹는 것도 좋고, 밥에 콩을 적당히 섞어도 좋으며, 콩자반, 콩가루 수제비, 콩가루떡 등 콩은 곡류와 함께 없어서 안될 채식식단에 속한다.

된장에 콩가루, 각종 견과류가루, 종실류 가루, 다시마가루, 표고가루에다 고추장을 조금 섞고 참기름 조금, 설탕 적당히, 식초를 듬뿍 넣어 만든 영양된장은 그걸로 푸짐한 영양과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각종 야채를 요모조모 챙겨갖고 쌈사먹거나 밥을 비벼 먹으면 하루 종일 넉넉한 기운이 솟구친다.

이 외에 미역국이나 냉채 미역회, 미역초무침 등 푸짐한 해초요리가 또 있다. 미역국에도 표고 우린물이나 표고 가루를 넣고 들깨가루도 넣고 베지버거도 넣고 소금 등 양념 적당히 넣어 가끔 먹는다면 체질강화에 그만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파래 등의 해초류는 알칼리 식품으로 으뜸이고 칼슘보급에도 어떤 동물성 식품보다 앞서는 식품이다. 그런데 채식이라해서 모든 식물류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자극적이고 강한 맛을 내는 것은 어쩌다 약으로 쓰는 경우외엔 평소 담백한 식사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마늘이나 양파 같은 것은 활력을 증가시키지만 시력을 떨어뜨리게 하거나 음욕을 돋구는 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이외에 상품으로 나오는 채식재료들이 많이 있다. 육류를 막 끊어서 무지 아쉬운 분들은 글루텐이나 콩단백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거나 구입해 먹으면 된다. 국내엔 베지푸드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채식식품을 제조하거나 수입 판매하고 있다. 맛이나 품질에 있어서 진짜 고기보다 훨씬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채식고기를 맛본다면 더 이상 비린내나는 육류를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육식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좋지 않는 요인이 있지만 사람을 자꾸 의존적이게 하는 마약과 같은 작용을 하기도 한다. 암이나 에이즈 등은 육식을 함으로서 더욱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사육되는 짐승의 몸속엔 화학물질로 뒤범벅되어 가고 있는데, 짐승용 약품 인간이 근접도 못할 정도록 먹이고 뿌려대고, 횟집의 수족관에 뿌려지는 촉진제와 항생제등..열악한 환경에서 최상의 고기 품질을 얻기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뿐 아니라 음식을 먹는 것은 그 음식의 심성도 함께 먹는 것인데 짐승의 심성을 먹는 것과 식물의 심성을 먹는 것은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갓 태어난 강아지를 키울 때 육류 위주의 먹이를 주는 것과 채식위주의 먹이를 주어서 길러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육류를 먹고 자란 경우는 늑대같이 포악함을 드러내곤 하지만 채식으로 자란 경우는 토끼처럼 순하게 된다고 한다.

평소 식단에서 고기만 빼고 먹는 채식을 한다면 영양실조 걸리기 쉽기 때문에 채식에 무리없이 적응하려면 단계별로 적절한 식단을 짜도록 하고, 식사도 여유있게 음식과 대화하는 마음으로 먹도록 한다. 특히 과식을 조심하고, 항상 부족한 듯 먹을 수 있도록 하며 무엇인가 창조적인 일을 하도록 목표를 세우고 그 속에서 성취감을 얻도록 해야할 것이다. 삶에서 허전함이 있거나 불만이 있으면 언제나 식탐을 채우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고, 심신을 망가뜨리는 일이 많은데 채식하여 얻은 정신적 확장상태를 승화시키는 후속조처를 받드시 이루어 가야할 것이다. 채식식단에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채식을 하면서 보다 더 완전한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다보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길 것이고, 노력여하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채식식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후에 채식이 습관화 되고 채식에 아주 잘 적응된 사람은 감자 한가지만 먹는다고 해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으며 먹는 일에 정말 관심이 적어지게 된다.

채식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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