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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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2)
 
등록일: 2003-05-21 17:14:00 , 조회: 2,432

다음은 마이너스 건강시리즈 4탄 <음식의 반란> 삽입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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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매실

매실은 시고 떫은맛이 강해 그냥 먹기에 용이치 않지만 민간요법에서 크게 응용되어 엑기스나 효소의 형태로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선 만병 통치로 여기나 한의학에서는 오매(烏梅)라 부르는 약으로서 만성 기침이나 만성 설사, 이질, 복통에 쓰는데 삽장(澁腸)하는 효능이 우수하여 새는 腸을 다스리는 데에 적합하지요. 특히 腸에서 진액(津液)이 누수(漏水)되어 목마름이 심하고, 눈과 입안, 피부 등이 건조한 분들에게 매실을 권합니다. 다만 설탕이 다량 사용되는 엑기스, 효소의 형태보다 장아찌로서 반찬 삼아 드시길 바라며 말린 매실을 물에 끓여 감미료의 첨가 없이 마시거나 가루 내어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7 오미자

오미자는 앞서 소개한 감잎, 매실과 함께 '건강 식품 3총사'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감잎은 감잎차로, 매실은 매실 엑기스로 유통되듯이 오미자도 효소로 만들어져 공급되고 있으나 설탕이 다량 함유되기에 약재상에서 질 좋은 오미자를 구해 그냥 물에 끓여 차로서 드시길 바랍니다. 오미자 역시 감잎, 매실과 마찬가지로 수렴작용이 강해 肺와 腸, 그리고 腎의 기운을 모으는데 특히 땀을 거두는 효능이 있어서 腸에서 진액이 누수되는 것처럼 피부에서 땀이 지나치게 새어 낮이나 잘 때 식은 땀 흘리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08 메밀

메밀은 胃와 腸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줍니다. 민간에선 소화기의 오랜 적체로 시름시름 앓을 때 메밀가루를 먹으라고 하지요. 성질이 찬 까닭에 몸에 열이 많아 대변이 굳은 사람에게 적합하니 속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잘 안됩니다. 이러한 찬 성질이 염증도 다스리는 바, 식품 과민증으로 인한 피부질환, 즉 알레르기 피부, 여드름, 종기 등에 좋습니다. 메밀국수나 메밀묵은 메밀뿐만 아니라 밀가루도 많이 들어가기에 메밀가루로 죽을 쑤어 먹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의 형태로 복용하세요.

09 도토리

'묵'하면 떠오르는 것이 메밀묵과 도토리묵이죠. 그런데 도토리는 찬 성질의 메밀과 반대로 따듯하여 속이 찬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습니다. 비록 맛은 쓰고 떫지만 뱃속을 든든히 하기에 우리 조상들을 흉년에 먹여 살린 고마운 구황작물입니다. 입안과 혀가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날 때 수렴시키는 작용으로 상처가 잘 아물어 새살이 빨리 돋게 하기에 상처 난 腸 점막도 빨리 회복시킵니다. 메밀묵과 도토리묵 모두 새는 腸을 다스리지만 몸에 열이 많고 변비가 있으신 분은 메밀묵을, 몸이 차고 설사 기운이 있으신 분은 도토리묵을 권합니다.

10 밤

도토리와 성질과 효능이 비슷하면서 맛도 좋은 것이 바로 밤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뱃속이 허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자 피부를 곱게 하는 미용 식품이기에 여성분들이 선호하지요. 한의학에선 腸과 피부를 동일하게 보아 腸 기능이 좋아야 피부가 고와진다고 여기는 바, 피부를 곱게 하는 밤은 곧 腸 점막도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생으로 먹거나 너무 익히면 氣를 동하게 하므로 잿불에 묻어 적당히 구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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