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자료수 : 122 개, 5 페이지중 1 페이지 Category
제목 : 3대 오염식품 인스턴트편(3) - 보이지 않는 소금이다.
 
등록일: 2003-01-24 17:08:04 , 조회: 928

설탕이 당뇨와 같은 내분비계 질환과 연관된다면 소금은 순환기계 질환, 특히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은 저염식 식단으로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혈압은 쉽게 조절되지 않는다. 그것은 맛으로 느낄 수 있는 소금은 멀리할 수 있어도 혀로 감지할 수 없는 소금을 늘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니 인스턴트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소금'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고혈압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소금은 설탕과 함께 맛을 좋게 하는 가장 손쉬운 조미료로서 인스턴트에 약방의 감초처럼 첨가되고 있다. 소량의 소금은 몸에 유익하지만 지나치면 해롭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소금의 양은 이미 자연 식품에 포함되어서 별도의 간을 맞출 필요가 없는데도 조리과정에서 적지 않은 소금이 소비되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인스턴트를 통해 섭취되고 있는 감춰진 소금이니 인스턴트에는 사실상 소금 자체보다 각종 나트륨염인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므로 짠맛과는 별개로 소금성분이 많다. 예컨대 라면 1봉지에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제한량의 2/3에 해당되는 5g내외의 소금과 기타 나트륨염인 식품첨가물이 첨가된다. 따라서 아이들의 경우 라면을 먹게 되면 하루에 필요한 소금 양이 라면을 통해 바로 충족되니 하루 전체를 놓고 볼 때 과도한 소금 섭취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임상에서는 이와 같은 인스턴트의 보이지 않는 소금, 즉 나트륨이 음식의 조리 과정에서 소비되는 소금보다 의미가 크다. 이는 고혈압 환자가 소금을 아껴 아무리 저염식 식단을 짜도 일체의 인스턴트를 금하지 않으면 나트륨으로 인해 혈압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저염식 식단과 함께 인스턴트를 금하면 장기간 혈압약을 복용한 경우라도 혈압이 안정되기에 환자가 식생활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만 있다면 별도의 치료가 없더라도 정상적인 혈압 유지가 가능하다. 필자의 집은 음식 싱겁기로 소문이 나있다. 손님을 위한 식사를 따로 마련하거나 별도로 소금이나 간장을 내놓을 정도로 식구들이 싱겁게 먹는 것은 맵고 짠것을 즐기는 집안의 입맛 덕에 형성되었던 고혈압이라는 가족력을 완전히 끊어버리기 위함이다. 음식의 싱거움은 기본이고 인스턴트 가공식을 일체 금한 결과 집안 어르신은 약을 끊고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계신다.

그런데 인스턴트의 감춰진 소금은 청소년을 비롯한 아이들에게 더 심각하다.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스턴트에 친숙한 그들은 고혈압 환자로의 길을 일찌감치 걷게 되기 때문이니 20, 30대에 벌써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급증함은 인스턴트의 위협을 실감케 한다. 인스턴트의 나트륨 덕에 목이 마르면 청량음료를 마시게 되는 바 보이지 않는 '소금'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설탕'을 부른다. 이처럼 인스턴트에 매복된 소금과 설탕은 소아 환자의 양성을 통해 당뇨, 고혈압, 중풍,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연소화시키고 있다. 때문에 인스턴트를 금하지 않고서는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없다. 조기 유학이나 과외에 쏟는 열정의 반만이라도 자녀들 식습관 개선에 신경을 쓰신다면 막대하게 낭비되고 있는 의료비 지출을 절약하여 국가 경제부흥의 초석이 될 것이다.


출처: 마이너스 클럽 (http://minusclub.org/)


   



 
122  [이지연] leaky gut syndrome 
846 2003/05/21
121  [뉴스위크] 미국식 먹거리가 건강을 위협 
849 2003/01/27
120  [이진아] 설탕에 대하여 
852 2003/01/25
119  3대 오염식품 육류편(6) - 불쌍해서라도 못먹는다. 
898 2003/01/24
118  [헬스조선] 고기보다 질긴 육식에의 유혹 
905 2003/01/25
117  [이진아] 우리 먹거리 문제의 현주소 
909 2003/01/25
116  [DONGA] 기름의 건강학 
918 2003/01/27
115  [CNN] 육류, 항생제 남용 위험성 
926 2003/01/25
 3대 오염식품 인스턴트편(3) - 보이지 않는 소금이다. 
928 2003/01/24
113  [신디 오미라] 마가린을 버리자. 
935 2003/01/24
112  3대 오염식품 인스턴트편(5) - 자연식의 영역을 침범했다. 
936 2003/01/24
111  [최열] 이런 거 사지 맙시다 - 콜라 
940 2003/01/24
110  [박미자] 우유, 달걀에 대한 신뢰를 버리자 
948 2003/01/25
109  3대 오염식품 육류편(3) - 농약은 농작물만의 문제가 아니다. 
949 2003/01/24
108  [박병상] 육식문화의 반성 
949 2003/01/25
107  3대 오염식품 인스턴트편(2) - 보이지 않는 설탕이다. 
951 2003/01/24
106  [이지연] 우유에 딴지 걸기 
957 2003/01/24
105  3대 오염식품 인스턴트편(4) - 식품이 아니라 화학품이다. 
961 2003/01/24
104  [뉴스메이커] 먹는 게 두렵다! 
967 2003/01/25
103  [DIZZO] 식물성 지방도 나쁠 수 있다 
980 2003/01/27
102  [이진아] 유전자 조작 식품의 문제 
1000 2003/01/27
101  [정남섭] 육류의 항생제 실태 
1001 2003/01/24
100  [이진아] 우유, 계란 그리고 고기 이야기 
1001 2003/01/24
99  [김소연]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의 상관 관계 
1023 2003/02/02
98  3대 오염식품 밀가루편(3) - 우리의 주식이 아니다. 
1031 2003/01/24
97  [이진아] 현미와 백미 이야기 
1066 2003/01/24
96  3대 오염식품 육류편(2) - 호르몬으로 체격이 커졌다. 
1079 2003/01/24
95  [신야] 우유가 난치병을 만들었다. 
1081 2003/01/25
94  [joins] 고기를 먹을까? 콩을 먹을까? 
1089 2003/01/25
93  [이진아] 먹는 물에 대한 고민 
1091 2003/01/25
1 [2][3][4][5]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글쓰기 글보기가 안될 때] [게시물 삭제 기준(필독)] [레벨별 메달 아이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