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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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손영기] 이것만은 절대 안되요.
 
등록일: 2003-05-21 17:04:46 , 조회: 5,121

다음은 마이너스 건강시리즈 4탄 <음식의 반란> p69 삽입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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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과학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 8월호에선 인스턴트 식품의 문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은 표현을 썼습니다. 『우리의 장내의 물질과 강바닥에 쌓인 검은 슬러지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당신이 쓰레기 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차이는 거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쓰레기 식품이란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말하는데 인스턴트 식품이 몸에 좋지 않음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강바닥에 침전된 노폐물을 들먹이며 쓰레기라고까지 표현함은 심하지 않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이야기를 좀 더 들으면 이상의 표현이 과격하지만은 않음을 수긍하실 겁니다.

강 하구의 진흙 슬러지에서 유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삼는 박테리아를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들이 훗날 사람의 위와 장에서 유황을 먹고사는 박테리아를 다시 발견한 사건은 의료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대장염 환자 96%가 위와 장에 이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점은 건강한 사람 50%에도 이 박테리아가 있다는 사실이니 진흙 슬러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인간의 장에도 있음은 장내 환경이 불순물 찌꺼기가 쌓인 강바닥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과학자들은 자연 상태에선 인체 내에 결코 있을 수 없는 이 박테리아가 식품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에 첨가되는 황화합물을 먹이로 삼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껍질을 벗긴 감자가 갈색으로 변하지 않고 오랜 기간 하얗게 슈퍼에 진열될 수 있음은 이러한 황화합물의 마술 덕인데 황화합물은 E로 시작하는 번호인 E220, E221, E222, E223, E224, E226, E227, E228로 표기되어 가공식품의 저장기간이 연장되도록 마법을 걸고 있지요.

이 엽기적인 박테리아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의료인도 아니고, 더더구나 인스턴트 제조업자도 아니며 소비자도 아닌 정유회사 직원들입니다. 황화합물을 먹는 이런 종류의 박테리아가 송유관에 서식하여 적지 않은 손실을 입히는 까닭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송유관에 있는 박테리아가 자신의 몸 속, 장에도 있음을 안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송유관이라는 그 두꺼운 철관을 뚫어 버리는 박테리아가 과연 인간의 장에선 얌전히 있을까요? 저는 이와 같은 박테리아가 장 점막을 손상시켜 장누수를 야기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여깁니다. 이에 저는 환자들에게 "건강을 회복해도 인스턴트, 이것만은 절대 안되요."라고 말씀드립니다.

장 점막이 복구되어 영양이 샐 우려가 없어진다면 육류, 유가공품, 밀가루 등은 소량 먹을 수 있지만 인스턴트는 영원히 금할 것을 강조함은 인스턴트의 인공첨가물이 장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물론 오염된 육류, 유가공품, 밀가루에 함유된 방부제, 농약 등도 장 점막을 손상시키기에 제가 먹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유기 축산물과 국산 밀가루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인공첨가물로부터 장 점막의 보호를 위해 인스턴트를 차단할 결심을 한 분들은 곧 놀라게됩니다. 우리 주위에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너무나도 많은 까닭입니다. 작은 슈퍼에 가 보세요. 시판되는 생수 이외에 모든 것이 인스턴트라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아니 가장 놀라고 두려움에 떠는 것은 우리의 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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