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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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대 오염식품 육류편(1) - 식탁에 숨겨진 항생제가 있다.
 
등록일: 2003-01-24 16:46:28 , 조회: 1,587

지하철에서 눈에 띠는 문구. "가장 강한 항생제인 징코마이신...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내성률 1위... 약물오남용... 의약분업..." 필자는 의약분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때마다 등장하는 항생제 문제를 생각하면 약물남용 못지 않게 오염육류를 생각해 본다. 항생제 내성률 1위라는 조사가 일반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필자를 포함한 주위사람들을 볼 때 정기적으로 항생제를 투여 받을 정도로 병원이나 약국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드물다. 설사 항생제가 들어간 감기약이라 할지라도 많아야 1년에 2, 3번. 그럼에도 국민전체가 지속적인 항생제 내성을 보인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단기간 복용되는 약물이 아닌, 우리가 늘 접하는 부분에서의 항생제 문제를 생각해 볼만하겠다.

우리 식탁에 숨어있는 항생제들. 가축의 항생제 문제는 과거부터 대두되어 왔는데 현 의약분업의 난리 속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가축들이 항생제에 노출된 것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가두어 기르는 다두수(多頭獸) 사육에서 비롯했다. 농가마다 두어 마리씩 기르던 과거와 달리 농장에서 떼로 키우는 현실은 축사의 불결한 환경과 가축의 스트레스, 운동부족을 가져와 저항력 약화를 통해 가축병을 만연시켰다. 이것을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항생제. 항생제가 포함된 배합사료를 먹는 가축들은 비록 건강해도 예방차원에서 늘 약을 복용하니 알고 보면 사람들보다 항생제 내성률이 높을 지도 모른다. 분말상, 과립상으로 굳힌 페렛이라 불리는 배합사료엔 항생제가 들어가고, 그 항생제를 먹이로 먹는 가축 역시 항생제 내성 동물인 바 이러한 오염육류를 즐기는 사람들도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진 것은 아닌지...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항생제 사료로 인해 가축들이 오히려 병든다는 점. 화학비료와 농약이 도리어 논밭에 병충해를 많이 발생케 하는 것처럼 대량 사육과 배합사료는 가축을 더욱 병들게 만들었다. 사람처럼 위궤양, 위암, 직장암 등에서부터 구제역까지 걸리는 가축들을 살리려 임의로 구한 주사제, 의약품을 사용하는 일부 농민들. 법적으로는 돼지의 경우 도축장으로 이동하기 30일 이전부터는 항생제 투여를 규제한다고 하나 동물용 항생제가 최장 6개월까지 잔류한다는 점과 경제논리가 우선되어 법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항생제 고기'를 염려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비타민을 이용한 천연 항생제 사용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 역시 이윤 추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상하게 요즘은 임질 환자가 적어" 어느 선배님의 말씀. 날로 문란해지는 성문화에 반비례해서 오히려 줄어든 성병은 늘 식탁에서 항생제를 먹는 까닭이 아닐까? 의약분업의 당위성을 항생제 남용에서 찾는다면 육류의 항생제 문제도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 마이너스 클럽 (http://minusclu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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