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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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대 오염식품 밀가루편(2) - 몸이 축축 쳐진다.
 
등록일: 2003-01-24 17:02:34 , 조회: 1,125

"밀가루는 장(腸)과 위(胃)를 튼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五臟)을 도우니 오래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 밀가루 먹고픈 마음을 절로 생기게 하는 이상의 문구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밀가루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연이은 다음 문장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묵은 밀가루는 열(熱)과 독(毒)이 있고 풍(風)을 동(動)하게 한다." 묵은 밀가루라면 밀농사를 지어 바로 제분해서 만들지 않는 밀가루, 즉 유통기간이 긴 수입밀가루가 여기에 해당되겠다.

따라서 살균제, 살충제의 오염 문제가 아니더라도 묵은 밀가루 섭취는 몸에 좋지 않다. 밀을 주식으로 하기에 밀가루가 빨리 소비되는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는 긴 유통과정을 통해 수입되는 묵은 밀가루의 열(熱), 독(毒), 풍(風)을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중풍 환자들은 유달리 가루음식을 좋아하는데 필자는 묵은 밀가루로 야기되는 열, 독, 풍을 고혈압, 중풍의 원인 중 하나로 삼는다. 따라서 진료실에서 고혈압이 진단되는 환자에겐 밀가루 식품을 즐기는지를 확인하며 만약 그렇다면 중풍을 경고하면서 묵은 밀가루 섭취를 제한시킨다.

미국의 퀴글리 박사는 <국가적인 영양 실조>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제분과 제빵에 대한 규칙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어느 빵집이든 빵을 굽는 그 날 아침에 바로 그 빵집에서 밀가루를 빻아야 한다. 집에서 쓰려고 한다면 신선한 밀가루를 우유처럼 날마다 배달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미국에서도 오래 묵지 않은 밀가루의 사용이 강조되고 있다. 필자는 서양인의 조로(早老), 즉 나이 40만 넘으면 피부가 축 쳐지는 현상의 원인을 묵은 밀가루에서 찾는다.

묵은 밀가루는 열, 독, 풍의 성질로 인해 축 쳐지는 성질이 있으니 피부뿐만이 아니라 근육, 심지어는 몸 속의 내장(內臟)까지도 쳐지게 한다고 본다. 임상에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밀가루를 즐기는 사람은 얼굴에 표시가 나는데 탄력 없이 밀가루 반죽처럼 늘어지는 피부를 보면 몸 전체의 상태가 바로 파악된다. 묵은 밀가루로 인해 늘어진 胃와 腸, 그리고 子宮이 소화기능과 흡수기능, 생식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없는 법이니 필자는 만성 소화장애, 만성 장질환, 생리통, 불임 등의 원인이 묵은 밀가루에도 있음을 주장한다.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증명 못지 않게 묵은 밀가루 같이 쳐지는 음식을 금지시키면서 늘어진 장기를 올려붙이는 치료를 할 때 문제가 해결되는 임상적 경험도 중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몸이 쳐지는데 마음은 온전하랴. 늘 피곤하고 의욕이 없으며 건망증 심한 환자들 중에는 가루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근육질환을 대표적으로 동반하는 컴퓨터 관련 질환 역시 전자파나 작업자세보다는 식생활에 근본 문제가 있으니 컴퓨터 작업으로 밥 먹는 시간마저 아까워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다가는 병 걸리기 쉽다. 컴퓨터로 야기되는 근육질환에 있어서 자세에 따른 근육의 긴장은 순간 현상일 뿐이고 실제는 묵은 밀가루로 인한 근육의 늘어짐, 즉 탄력 잃은 근육을 원인으로 삼는다. 아프리카 흑인들의 탄력 있는 피부의 비밀은 분식이 아닌 곡물과 야채, 과일 위주의 식습관에 있겠다.


출처: 마이너스 클럽 (http://minusclu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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