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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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3)
 
등록일: 2003-05-21 17:14:56 , 조회: 2,117

다음은 마이너스 건강시리즈 4탄 <음식의 반란> 삽입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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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은행

고질적인 만성 기침과 오줌싸개에게 효과적인 은행은 불량식품 해독 능력도 탁월합니다. 특히 '우유'나 '콩'을 먹고 생긴 병을 잘 다스리지요. 그래서 우유와 유가공품 그리고 두유, 두부 등의 콩 가공품으로 인한 식품 과민증을 치료합니다. 우유나 콩 탓에 체하거나 식중독 또는 알레르기가 생겼을 경우 영아, 소아는 1∼2알, 성인은 3∼5알을 살짝 볶아 드세요. 우유와 콩 과민증에 은행을 쓰듯이 돼지고기 과민증엔 새우젖, 소고기나 생선 과민증엔 깻잎, 밀가루 과민증엔 무가 좋습니다.


12 산딸기

한의학에서 '복분자(覆盆子)'라 불리는 대표적인 보약재인 산딸기를 한의사라면 누구나 남성의 임포턴스, 조루 등에 강장제로 쓴답니다. 腸에서 영양이 줄줄 새어나와 복부비만인 남자 치고 정력 좋은 사람 없지요. 산딸기가 요강 엎을 정도로 오줌발 쌔게 만든다는 뜻의 복분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腸을 수렴시켜 영양이 새지 않도록 만드는 덕입니다. 별 이유 없이 몸 잘 붓는 여성들 중에도 생식기가 건조해 불감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때 산딸기가 남성에서와 같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13 산수유

산수유도 복분자처럼 한의학에서 많이 응용되는 보약재입니다. 한의사가 애용하는 보약 처방인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에 빠져서는 안될 약이지요. 강장제로서 복분자와 같은 효능을 보이는데 수렴하는 성질이 더 강한 산수유는 땀을 수렴시켜 낮이나 밤이나 식은 땀 흘리는 사람과 자궁을 수축하여 자궁출혈이 심한 여성에게 효과적입니다. 복분자와 산수유는 야생에서 직접 채취하는 것이 좋지만 용이치 않은 분들은 약재시장에서 구입하셔서 물에 끓여 차로 드시길 바랍니다.


14 석류

석류가 요즘 폐경기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연의 여성 호르몬제라 해서 인위적인 호르몬 투여를 경계하는 서양에선 그 대안을 석류에서 찾을 정도죠. 이처럼 석류가 중년여성에게 효과적임은 자궁의 기운을 수렴하는 까닭입니다. 석류는 자궁의 기운뿐만 아니라 腸 기운도 수렴하여 만성 설사와 이질을 다스리는데 석류 껍질이 더 강한 작용을 하지요. 다만 껍질엔 독이 있어서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독성이 퍼진다 해서 주의한답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그 독성을 이용하여 장내 기생충을 죽이는 구충제로서도 응용합니다.


15 모과

한의학에선 모과를 근육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분류합니다. 스트레스로 뒷목이 뻣뻣하고, 종아리에 쥐가 잘 나며 무릎이 시큰거릴 때 모과가 빠지질 않죠. 그런데 모과가 근육을 강하게 함은 근육보다는 腸 점막에 작용하여 腸 기운을 수렴시키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腸 점막으로 샌 영양이 근육, 관절, 뼈에 공급되지 못해서 야기되는 근골격계 질환에 모과가 손상된 腸 점막을 다스려 영양이 근육 등에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겁니다.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이후 다리에 경련이 생길 시에 모과가 특효임은 이와 같은 모과의 치료 기전을 입증하니 나이 들어 다리에 힘이 빠질수록 모과차나 모과주를 찾음은 당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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