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자료수 : 122 개, 5 페이지중 2 페이지 Category
제목 : [김수현] 안씹은 음식은 알러지 원인물질
 
등록일: 2003-01-25 00:10:05 , 조회: 1,387

바른식생활실천연대 대표 김수현님이 쓰신글입니다. 약사로, 바른 식생활 실천 연대 대표로 식생활 개선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김수현 소장이 쓴 책으로는 {밥상을 다시 차리자},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 등이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식사 습관중에 한가지를 꼽으라면
많이 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이 씹는 것은 모든 질병 치료의 시작이고 건강을 지키는 첫 단추다.

인간의 이는 육식동물의 송곳니의 발달과는 다르게
어금니의 발달이 초식동물의 것과 유사하다.
송곳니가 육고기와 같은 음식물을 뜯어 내는 역할을 한다면
어금니는 음식을 씹고 갈아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의 식생활은 곡식과 채식 위주로 되어 있고
그래서 어금니는 어떤 육식동물보다 발달되어 있다.

어금니의 기능을 잃은 경우
거의 통곡식과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을 본다.
따라서 부드러운 음식과 유동식을 찾게 되는데
그 결과 많은 영양소의 손실과 위장관의 무리를 가져 옴을 볼 수 있다.

우리 인간의 이는 충분히 씹는 역할을 하게끔 설계되어 있고
충분히 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 주어야
이와 이를 지지하는 잇몸과 하악골의 퇴화를 막을 수 있다.

음식물의 변화에 따른 하악골이 퇴화는
요즘 아이들의 아랫턱이 가름하게 만들어 놓고 있는데 ,
턱이 약해져 쉽게 빠지거나 하악골이 퇴화한 만큼
이빨의 수는 줄지 않아 덧니의 아이들이 늘고 있다.

많이 씹는 것 만큼 건강을 위한 보약은 없다.
동물 실험 결과 씹는 동작을 충분히 한 경우
뇌의 혈류가 7 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이렇게 음식물을 충분히 씹는 습관은
젊어지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뿐만 아니라
뇌의 맛사지 기능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고
치매를 예방한다고 한다.

우리는 자르고 부수고 씹고 으깨는 동작을 통해
음식물을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만들게 된다.
입안에도 당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침샘이 있는데,
침샘의 발달은 식욕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고
위장의 소화기능을 적절히 쉬게 해주고 면역 기능까지도 증가시켜 준다.

당질은 소화되기 시작하여 위장을 거쳐
십이지장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췌장에서
다시한번 당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받게 된다.
곧 많이 씹는다는 것은 췌장의 일을 덜어 주는 일이다.

단백질은 입안의 효소에 의해서 소화되지 않지만,
입안에서 잘게 부수어진 단백질 덩어리는
위의 소화효소가 접촉할 수 있는 면적을 늘려 주고
췌장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아껴준다.

만약 여기서 덜 분해된 단백질이 소장으로 몰려 간다면
이는 골치덩어리가 되는 셈이다.
소장은 영양소의 흡수 기관으로 소장의 점막에는
센서와 같은 장치가 있어서
우리 몸의 영양이 되는 물질을 흡수하게 된다.

하지만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 너무 많은 단백질이
오염물질과 함께 소장내로 몰려 들어오면
소장 점막은 상처가 나기도 하고,
센서 기능이 약해진 소장은 상처가 난 곳을 통해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을 통과시키게 된다.

신체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대 혼란이다.
평상시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몸안으로 들어 가게 되고
이를 이물질로 인식한 신체는 면역기능을 동원하게 된다.

이것이 음식물과 소화기를 통해 알러지가 일어나게 되는 과정이다.
만약 여기서 소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다면
소장은 덜 분해된 단백질이나 환경 오염물질들을 밖으로
배설하기 위해 장액의분비를 늘리게 되고
그 결과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우리가 설사를 불편한 증상으로만 느끼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설사는 몸안의 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한
자연 치유의 성격또한 있는 것이다.

알러지는 모든 병의 근원이다.
알러지의 원인물질이 증가하는 것은
이렇게 씹지 않는 식사 습관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충분히 음식물을 씹는 것은
질병의 치료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식사 습관이다.
건강하려면, 또 질병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많이 많이 꼭꼭 씹어 먹자.



   



 
92  [한살림] 식품첨가물, 얼마나 해로울까? 
1181 2003/01/27
91  [신디 오미라] 마가린을 버리자. 
935 2003/01/24
90  [정인봉] 성장기 아이의 채식 
1366 2003/01/24
89  [이진아] 식용유의 문제점과 선택 
1324 2003/01/24
88  [이진아] 아토피 치료법 '항아리 비우기' 
2033 2003/01/24
87  [이진아] 우유 끊기와 칼슘 문제 
1235 2003/01/25
86  [이진아] 먹는 물에 대한 고민 
1091 2003/01/25
85  [이진아] 설탕에 대하여 
852 2003/01/25
84  [이진아] 초콜릿에 대하여 
1483 2003/01/25
83  [헬스조선] 고기보다 질긴 육식에의 유혹 
906 2003/01/25
 [김수현] 안씹은 음식은 알러지 원인물질 
1387 2003/01/25
81  [뉴스메이커] 먹는 게 두렵다! 
967 2003/01/25
80  [이진아] 우유 대용 음료수 
2574 2003/01/27
79  [joins] 고기를 먹을까? 콩을 먹을까? 
1090 2003/01/25
78  [박병상] 육식문화의 반성 
949 2003/01/25
77  [이진아] 올리브유와 현미유 
1880 2003/01/25
76  [윤승일] 우유는 송아지에게만 좋다. 
1145 2003/01/25
75  [박미자] 우유, 달걀에 대한 신뢰를 버리자 
949 2003/01/25
74  [신야] 우유가 난치병을 만들었다. 
1081 2003/01/25
73  [이진아] 우리 먹거리 문제의 현주소 
909 2003/01/25
72  [오장근] 계란 이야기 
1663 2003/01/25
71  [김수현] 우유 꼭 마셔야 하나 ? 
1320 2003/01/25
70  [CNN] 육류, 항생제 남용 위험성 
926 2003/01/25
69  [dizzo] 나도 한번 생식해볼까? 
1879 2003/01/27
68  [이광조] 채식과 학습 
1164 2003/01/27
67  [시사저널] 설탕 좋아하다 쓴맛 본다 
1104 2003/01/27
66  [주간동아] 공공의 적, 햄버거 
1170 2003/01/27
65  [DONGA] 기름의 건강학 
919 2003/01/27
64  [DIZZO] 식물성 지방도 나쁠 수 있다 
980 2003/01/27
63  [주간동아] 물 이야기 
1349 2003/01/27
[1] 2 [3][4][5]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글쓰기 글보기가 안될 때] [게시물 삭제 기준(필독)] [레벨별 메달 아이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