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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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열] 이런 거 사지 맙시다 - 콜라
 
등록일: 2003-01-24 23:32:27 , 조회: 949

다음은 환경운동연합의 소식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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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의 『이런 거 사지 맙시다』- 코카콜라


지구에서 1초에 4만개, 하루 30억개가 소비되는 것은? 빙고, 코카콜라! 지난 1
백14년간 세계인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치 중독이나 된 듯 코카콜라를 들
이켰다. 1886년 미국 애틀랜타의 퇴역군인이던 존 펨버튼이 그의 약국에서 만들
어 팔던 5센트짜리 소다수 음료가 지금은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100조에 달하
는 거대기업이 되었다.

존 팸버튼이 코카콜라를 처음 만들 때 콜라에는 코카인, 아편, 모르핀 같은 환
각성 물질이 첨가되었는데 1906년 법 제정으로 금지되었다. 현재 코카콜라 제품
에 표기된 내용물을 보면 다량의 당분, 캬라멜 색소, 인산 등이다. 물론 카페인
도 들어 있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자기제품에 첨가하는 비밀성분을 명확하게 밝
히지 않는다.

일본의 다무라 도요유키의 저서 『칼슘 결핍증』에 보면 이런 부분이 있다. 코
카콜라와 물을 쥐에게 2년간 계속해서 마시게 했더니 콜라를 마신 쥐는 머리뼈
의 표본을 제작하는 도중뼈가 녹아내렸으며, 윗턱과 아랫턱 부분이 너덜너덜해
졌다고 한다. 특히 저칼로리 ‘코카콜라 라이트’에는 당분을 줄이는 대신 단맛
을 강화하기 위해 합성감미료 아스파르템이 첨가돼 있다. 이 첨가물의 큰 문제
점은 뇌에 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 미국 암예방센터의 데보라 데이비
스 박사는 아스파르템이 뇌종양을 일으키는 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게
다가 보존원료로 첨가되는 안식향산나트륨은 독성이 강해 사료에 5% 섞어서 쥐
에게 먹인 결과 모두 과민상태, 요실금, 경련 등을 일으키고 죽고 말았다고 한
다.

성분이 분명하지 않고 중독증세를 보이는 환자도 있지만 코카콜라를 끊는 사람
은 찾기 힘들다. 그들이 마시는 것은 탄산음료가 아니라 엄청난 광고공세에 의
해 만들어진 ‘젊음과 활력, 그리고 문화적’이라는 코카콜라의 이미지를 마시
는 것이다.

지금 당신의 손에 코카콜라가 들려져 있는가. 그럼 마시기 전에 그 안에 들어
간 첨가물에 대해 단 5초만 생각해 보라.


최 열(환경연합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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