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먹거리

∴ 아토피와 우리의 먹거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과 좋은 먹거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올바른 식생활인지를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자료수 : 122 개, 5 페이지중 4 페이지 Category
제목 : [이지연] leaky gut syndrome
 
등록일: 2003-05-21 16:52:52 , 조회: 905

다음은 이지연 원장님이 번역하신 내용입니다.
-------------------------------------------------------


'새는 장 증후군'은 예전엔 '장의 투과력 증가'로 불렸고,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포괄한다. 그 자체로는 질병이나 질환이 아니다. 유전자와 체내 생태 환경이 어떠한지에 따라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된다. 소화와 면역계의 시너지 관계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됨에 따라 새는 장 증후군과 관련된 증상 일람표는 해마다 길어진다.

건강한 장내막은 소화가 잘된 지방, 단백질, 전분만을 통과시켜 몸에서 흡수토록 한다. 동시에 세균성 물질, 이물질, 소화가 덜된 큰 분자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장벽이기도 하다. 이것이 위장계 점막성 내막의 '장벽 기능'이다. 표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융모와 미세 융모가 브러시에 달린 털처럼 촘촘히 나있어 '브러시 경계면'이라고도 불린다.

장 내막은 여러 방법으로 물질을 장벽 너머로 옮긴다. 발산(diffusion) 과정은 간단하다. 세포 안팎의 농도를 동질하게 하는 것으로 염소,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자유 지방산이 세포를 넘나드는 방식이 diffusion이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적극적 수송' 과정을 통해 브러시 경계면을 넘나든다. 수송을 맡는 분자는 모두 분자량이 적은 것으로 마치 '분자용 택시'처럼 영양소를 실어 나른다. 아미노산, 지방산, 글루코스, 미네랄, 비타민은 적극적 수송 방식으로 세포막을 통과한다.

세포 사이의 간극은 '데스모좀'이라 불린다. 데스모좀은 꼭 끼는 간극을 형성하여 큰 분자는 통과하지 못한다. 그러나 자극과 염증이 생기면 간극이 헐거워져 큰 분자가 통과하게 된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세포내 간극으로 들어온 물질을 외부 물질로 간주하여 항체 반응을
시동한다.

장 내막이 더욱 심각히 손상되면 티끌 크기보다 큰 분자들, 예를 들어 병원성 세균, 독성을 끼칠 분자, 소화가 덜된 식품 조각이 약해진 세포막을 그냥 통과한다. 그래서 곧장 혈류를 타고 항체 반응과 사이토킨이라는 경고 물질을 활성화한다. 사이토킨은 림프구(백혈구)를 시켜 이들과 전투를 벌이도록 한다. 전투 과정에서 산화제가 발생하여 소화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자극과 염증을 퍼뜨린다. 이것이 장 투과력 증가, 즉 새는 장 증후군을 이루는 기본이다.

정상적인 장 점막은 세균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러나 세포가 샐 때면, 세균이 곧장 혈류로 들어가 온 몸에 퍼진다. 장내 세균이 신체의 다른 곳에 군집할 때 '세균 전위'라 부르며 새는 장 증후군이라면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소화계 질환을 유발하는 Blastocystis hominis 세균이 관절 환자 슬관절 활액에서 발견되는 식이다. 수술, tube feeding(병원에서) 역시 세균 전위를 유발한다.

새는 장 증후군의 기전을 볼까? 세포에서 옥수수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라. 이들이 '어이, 옥수수 한 대만 보내줘'라고 외치면 혈류는 '옥수수 깡통은 있는데 깡통따개가 없어'라 대답한다. 어디에나 옥수수 깡통이 있더라도 세포는 옥수수에 굶주린다. 마침내 면역체계가 항체를 만들어 옥수수 깡통에 대항토록 하여 옥수수를 외부 침입자로 취급한다. 면역체계는 불완전한 소화를 완수하려 시동되었지만 이렇게 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다음 번에 옥수수를 먹을 때면 이미 항체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면역 체계가 작동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는 장 증후군 사람들은 더욱 많은 식품과 환경 오염원에 감수성이 높아지게 된다.

우리 자신의 감수성에 따라 다양한 징후, 증세, 질병이 생긴다. 새는 장 증후군은 알러지, 복강 질환, 크론병, 흡수불량 증후군 같은 질환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에이즈, 강직성 척추염, 천식, 아토피, 기관지염, 습진, 음식과 환경 민감도, 알러지 질병, 건선, Reiter's syndrome, 류마티스성 관절염, Sjogren's syndrome, 피부 자극 등과 관련되어 있다.

여기서 잠깐! 장 투과도와 관련된 임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알콜 중독, 노화, 자폐증
아동의 과행동성, 복강 질환,영양 실조
화학 치료, 복강 병, 크론 병, giardia,
환경병, 화학물질 민감성, HIV-양성,
강직성 척추염, 여드름, 만성 피로 증후군,
hive, 난소 섬유종, 건선, 염증성 관절 질환,
endotoxemia, 식품 알러지와 식품 민감도
간 기능 장애, 췌장 부전, 외상,
정신분열병, NSAIDS enteropathy
온열/냉 손상, 과민성 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다음 표의 증세는 원인을 여럿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형적인 진단의 기저에 새는 장 증후군이 숨어있다. 만일 새는 장 증후군의 증세를 앓고 있다면 주치의에게 장 투과성 검사를 하여 이것이 원인이 될는지 확인해 보라. comprehensive digestive 검사와 기생충 검사를 포함한 분변 검사와 함께 해야 소화계 기능과 dysbiosis를 체크할 수 있다. 임상 질환뿐 아니라 새는 장 증후군 환자는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

여기서 잠깐! 새는 장 증후군과 관련된 증세는 다음과 같다.

복통, 설사, 천식, 야뇨, 만성 관절통증, 반복성 방광 염증,
만성 근육 통증, 이유없는 발열, 어리둥절, 기억력 감퇴,
fuzzy thinking, 숨이 차다, 가스, 변비, 소화 불량, 딸꾹질,
감정의 기복, 적대적 행동, 신경과민, 불안, 운동을 하기 힘듬,
원발성 담관 경색, 면역 저하, 피로, 질 염증 반복, toxic feelings, 피부 발진

새는 장 증후군은 간에 과외의 부담을 안긴다. 곧장 혈류로 들어간 음식은 간에서 여과되어야 한다. 간은 음식을 '사람이 쓸 수 있게' 만들어 통과시키거나 변하게 하며, 독성/이물질을 분해, 저장한다. 수용성 독소는 쉽게 배설되지만, 지용성 독소의 분해물질은 에너지를 쓰는 2단계 공정을 거쳐야 한다. 불충분한 소화로 염증성 자극물질이 간을 폭격하면 간에는 화학 물질을 중성화하는 에너지가 모자라게 된다. 힘이 부치면 독소를 지방 세포에 쌓는다. 나중에 처리하려고 물건을 지하실이나 차고에 쌓아두는 것과 비슷하다! 나중에 간에 시간 여유가 생기면 저장된 독소를 처리하겠지만, 대개는 새로 오는 독소를 처리하기도 바쁜 지라 어쩔 도리가 없다. 이 독소들은 몸에 염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된다.

   



 
32  [홍사권] 아토피를 가진 님에게 
4031 2003/05/21
 [이지연] leaky gut syndrome 
905 2003/05/21
30  [타노이 마사오] 기생충과 알레르기 
1573 2003/05/21
29  [손영기] 腸이 줄줄 새요 
1550 2003/05/21
28  [손영기] 이것만은 절대 안되요. 
5194 2003/05/21
27  [손영기] 우유, 계란만 끊어도 달라져요. 
4779 2003/05/21
26  [손영기] 혀를 믿지 마세요 
1810 2003/05/21
25  [손영기] 당장 실천해봐요 
2991 2003/05/21
24  [손영기] 어머니께 달렸어요 
3171 2003/05/21
23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1) 
2440 2003/05/21
22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2) 
2562 2003/05/21
21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3) 
2211 2003/05/21
20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20가지 (4) 
2670 2003/05/21
19  [손영기] 새는 腸을 막는 음식 - 총론 
2404 2003/05/21
18  [손영기] 腸漏水證 체크 리스트 
2124 2003/05/21
17  [정병훈] 위산과다 vs 위산부족 
10399 2003/05/21
16  [문종환] 채소의 비밀 
3108 2003/05/21
15  [윤승일] leaky gut syndrom 
1892 2003/05/21
14  [정인봉] 비타민 B12 이야기 
2251 2003/09/18
13  [황성수] 극단적인 채식은 위험한가? 
1906 2003/09/18
12  [한울벗] 채식 길라잡이 
2119 2003/09/18
11  [정해랑] 비타민 영양제가 필요한가 
3146 2003/09/18
10  [유재선] 밥따로 물따로 건강법 
2353 2004/07/20
9  [신지연] 현미 먹는 법 
2007 2004/07/20
8  [환경운동연합] 젤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요? 
1409 2004/07/20
7  [손영기] 식품과민증 
1278 2004/07/20
6  [손영기] 웰빙의 핵심, 슬로우푸드 
1607 2004/07/20
5  [손영기] 아토피와 천식 
1798 2004/07/20
4  [리나토 피츨러] 영양과 알레르기 
1406 2004/07/20
3  [손영기] 왜곡된 미각부터 바로 잡아라. 
1234 2004/07/20
[1][2][3] 4 [5]
 
Copyright 1999-2024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