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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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속상하네요.

등록일: 2014-04-15 22:59:10 , 조회: 922

얼굴 아토피가 뒤집어져서 집에서 칩거중입니다..

남친 친구가 결혼을 해서 같이 가자고 하는데

며칠안으로 가라 앉지도 않을거고.. 대충 핑계로 둘러댔어요..

가고 싶은데 이 얼굴로 어떻게 가겠어요..

너무 속상해요 ㅠㅠ

평범하게 그냥 남들하는거 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살 순 없는걸까요.

이렇게 한번씩 뒤집어질때마다 죽고 싶은 마음이예요..

다른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게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ㅠㅠ

무슨 잘못을 해서 몇 십년동안 고통을 받고 살까..

오늘도 우울한 밤입니다 ㅠㅠ

전생에 무슨잘못을했길래 저희가 이렇게 고통받을까요..ㅜ 저도심해서 뭐라할처지는못되지만 항상허리펴고 잠꾸준히주무시고 채식...(도 가려가면서해야하는데..)하세요 꼭모두가나아서 웃었으면좋겠습니다..

2014/04/22 11:02

sadistic

그러게요 아무리예뻐도 아토피있는 아기낳기싫어요 나도힘든데 아이까지 아토피만드는건 진짜 끔찍해요 아토피모르고사는 주부들도 아토피아이때문에 우울증걸리고 힘든데..

2014/04/22 23:56

vodian

phhhy77 >> 그러게요..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큰 고통이 제게 왔을까요. 방법도 없고.. 그냥 이것저것 신기루를 찾아 헤매고 있는것 같아요.. 어제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토할것 같아서 잠도 간신이 잤어요.. ㅜㅜ

2014/04/23 17:27

vodian

sadistic >> 저도요.. 저는 아이를 참 좋아하는데.. 제 아이가 저처럼 똑같은 고통을 당할까봐 아이 낳는것도 무서워요 사실.. 결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2014/04/23 17:27

chae34

아토피는 저주 받은 병입니다.
면역체계를 정상화 시키는게 관건인데
피부병인지 알고 맨날 스테로이드만 쳐발르다가 결국 못견디고 목매다는 병이죠..
전 아토피로 평생 개고생하다가 많이 나은 사람입니다.
애기 낫는거까지 포기했었는데 이제 애기도 나을까 고민중입니다.
애까지 아토피면 ,,아 진자 좃같은 아토피..

방법이 있으니 연락주세요 010-2504-7713

2014/05/05 11:08

vsk690

아토피는 엄마의탯줄 부터 시작된다는 말을 들었네요
발효는 내몸에 세포를 살리고 피부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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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건강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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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디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자신감을 갖고 예쁜 나날 되세요

2014/05/1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