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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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아토피아 안 들어온지 오래됐다.
 
등록일: 2007-05-06 10:51:52 , 조회: 341

아토피아에 물의를 일으키고 안 들어온지 3개월이 넘었네요..
(누군지 아실 듯?? 알아도 모른 척 해주시길..)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돈을 제대로 모으지도 못했고 약값축내고 직장생활도 안 했는데,
작년 말부터 돈을 조금씩 모아온게 이제는 통장에 약 400만원 정도 됩니다.
남들이 볼 땐 에고 그거밖에 못 모았어 라고 할 수 있겠지만,
400만원도 제가 돈 조금씩 쓰고 아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적지만 어머니에게 벌은 돈도 드리고 있구요..(드리지 않았다면 500만원 넘게 모았을 듯)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엄마가 나 아토피 심해지는 약 억지로 먹이고 사회생활하라고 그래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는데......
지금도 좀 밉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월급의 반 이상을 드리고 싶지만, 제 목표가 제가 사는 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독립해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못하고 있구요..
지금 일하는 곳에서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한달이 안되었을 때만 해도 힘들어서 몇 개월 버티고 그만두자 한 게 어느새
3개월이 지났네요.. 솔직히 이제까지 한 직장에서 가장 많이 간 게 지금 다니는 곳이거든요..
아토피 때문에 그만두기도 했었지만 너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둔 적도 많았구요..
변덕스럽고 끈기 없는 제가 버틸 수 있는 것도 제 적성에 맞는 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한달에 월급일을 기준으로 2번 쉬고 하루 12시간 그것도 야간에 근무하는 거라 피곤하긴 하지만
집에 있을 때보단 즐거워요.. 집에 있을 땐 죽고 싶단 생각만 많이 했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아토피 때문이라는 거.. 아토피 많이 나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근무환경이 너무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서 그런가, 밤에 잠을 못 자서 그런가 그런지 몰라도 아토피가 다시 심해졌어요..
반팔 입을 게 걱정되긴 하는데.. 약 써서라도 계속 다닐래요..
직장 다니면서 좋은 점이 있는데, 제가 친구가 별로 없거든요.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이 직장을 다니면서 친구없는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는 거.. 우울한 생각 안 하게 되는 것(아토피 걱정 빼고),
돈을 잘 안 쓰게 된다는 거..
이 점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네요. 특히 3번째 거..
돈 잘 안 쓰게 된다는 거..
ㅎ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연인관계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돈 없으면 안돼요. 애정만 있어선 안 된다구요.....
전 꼭 돈 모아서 작은 가게라도 차릴 거에요
그럼 건강하세요 이거 쓰고 전 탈퇴하려구요 아토피아 요새 들어올 새도 없어요
안녕히 계세여

4주후에 뵙겠습니다. 2007/05/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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