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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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휴 제발 ...
 
등록일: 2010-09-25 02:03:06 , 조회: 406

정말 내려놓고 싶네요.....

아토피 정말 이제 신경쓰지 않고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내비두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샤워할때나 옷갈아입을 때 몸을 보고 있자니 정말 속상해 죽겠습니다.

왜이렇게 점점 번져만 가는지 병원가서 약도 바르고 먹고 하는데..

친구들만날때마다 보이는건 피부뿐 부러워 죽겠습니다..

차라리 얼굴만 그랬으면 좋겠는데 몸도 그것도 민망한부위가 자꾸 간지럽고 번지고 까메지고 주름지고

몸도 점점 커져가는것도 두렵고 조금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또 나빠지고 아침마다 두려운 아침이 되고

씻을때마다 속상하고 정말 이제는 그만하고 싶네요...

자꾸 왜이렇게 번지죠? ㅠㅠ 그리고 전 여자인데 이몸으로 어디 시집이나 갈런지....사랑하는 사람은 만날수 있을지..

자꾸만 작아지고 자신없어지고 ㅠㅠ 몸에 진물이 나진 않지만 자꾸 빨갛게 부어지고 건조해지고 주름지고 색소침착되고 미치겠네요

하 정말 옷을입고있으니 다들 멀쩡한줄아는데 그것도 왜이렇게 남을 속이는 기분이드는건지

정말 편안함 맘을 먹고 살고 싶은데 자꾸 보이는거에 메달려서 마음이 무너지네요

그냥 이러고 오래 사느니 깨끗한 피부로 짧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네요...............

제발 누가 나 좀 도와줬음......................................

squib
그 맘 아니까 쉽사리 힘내라는 말도 안 나오네요... -_-; 2010/09/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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