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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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사랑고백?ㅋㅋ 하려고하는데 아 답답합니다.
 
등록일: 2010-08-25 00:00:05 , 조회: 506

27살..또다시 찾아온 로맨스 스토리...
전 극심한 아토피로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습니다.
휴~요즘또 살만~한가봅니다.
학원다니는데 5살 어린 친구한테 한눈에 반했습니다.
원래 아토피때문에 나를 잘 모르는 사람과는 사귀기 힘들다는 생각에 오래 알고지낸 사람만이 나를 그나마 쪼금은 이해해줄거라는 생각에 첫눈에 반한다는건 사치라는 생각으로 27년을 살아왔는데.
영어 회화학원인데 돌아가면서 이야기 나누는데 왠지 잘맞는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냥 서로 말도 굉장히 잘통하고..
22살은 어린 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리다는 느낌도 없고..
그 친구도 대화하면서 제가 교회다니는데 교회 나오고싶다고 말을 하더군요...
얼마나 친해지면 교회 같이 가자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고백하고 교회를 같이가야할지 교회다니면서 친분쌓고 고백해야할지...
막 수십수백가지 생각들이..
전 원래 꿈을 안꿉니다. 꿔도 워낙 잠을 사랑하는 스타일이라 일어나면 기억이 안날수도 있구요...
요즘은 매일밤 그녀 꿈만 꿉니다.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매일밤 대화내용은 기억나지않지만 회화하면서 이야기하는 장면과 집에갈때 같이 지하철 타고 가는 장면이 꿈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잠자리에 누우면 자꾸 생각나서 쉽사리 잠도 안들구요...하~힘들어요..
요즘 피부가 많이 좋아졌는데 다리부분은 약간 비닐같아서...왜 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고뇌와...
가장 중요한...
고백할때 아토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까..입니다.
지금은 완전 괜찮기도하거든요. 언제 다시 안좋아질지 모르지만...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ps.같이 수업한지2번밖에안됬고(일주일에1번수업) 이번주에 3번째만남인데 영화보러 가자고물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괜찮을까요? 연애 조언좀..
     아참..토요일 낮시간 코엑스 예약 안하고 가도 되나요?;;

nameless
다리부분만 안 좋으신 상태라면 아토피가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은걸요. 제일 중요한건 역시 얼굴을 포함한 드러나는 부위죠 ㅠㅠ
근데 딱 2번 그것도 사적으로 본 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같이 수업들은건데 너무 성급하신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모르겠지만.. 상대는 그냥 편한 대화상대로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본인만 너무 감정을 주체 못하고
급하게 질러버리면 상대쪽에서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일단 자연스레 메신저 주소도 물어보시고 폰번호도 물어보시고
(이미 그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서 더 많이 대화도 나누시고...학원 끝나면 같이 식사도 하시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난 아토피인데 내 주제에 연애는 무슨..' 같이 해보지도 않고 포기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용기내어서 쟁취하시려는 모습이 아주 멋진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010/08/25 01:08  
topman87
저도 윗분에 동감..ㅎ 정말 잠깐의 모습으로는 모릅니다.ㅎ저의 주제도 모르고 너무 재는것같지만...정말 신중하게 만나시라는말밖에..ㅎ

여러대화도해보고 주위사람도보고...뭐 콩깍지씌여있으면 뭘해도 좋지만요..ㅎ
2010/08/25 02:25  
shiniwa78
아토피는일단 제껴두시구요

일단 영화보러가자고 해보세요 그것부터 성공해야 후일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자랑 영화보러 가는데 예매도 안하고 가서 한두시간 기다리게 하는건 아주 안좋지요.;;; 바로 점수 깍입니다요

보통은 널 위해 준비했어 하는 식으로 모든게 여자분을 위해서 짜온듯이 해야 되는데

왠지 예매도 안하고 가면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요?
2010/08/25 16:19  
yopop
너무 급하게 다가서면.... 부담스러워 할걸요....

시간을 두고 자상함과 재치를 보여주세요 ~~
2010/08/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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